ADC의 모든 기능 통합해 외부 부품 사용성 최소화
 
ams가 잡음이 지극히 적으면서 분해능과 신형성이 매우 뛰어난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스캐너를 위한 전류-디지털 컨버터 신제품 AS59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S5900은 아날로그 성능이 탁월하여 신형 CT 스캐너가 영상 이미지를 보다 또렷하고 세밀하게 표시할 수 있게 해준다. 의료용 CT 스캐너에 AS5900을 탑재하면 엑스레이 감지기 모듈을 향상시킴으로써 의료진은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환자들 또한 방사선에 대한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
 
AS5900은 전류-입력 ADC의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부품 사용의 필요성을 최소화한다. 여기에는 내부 레퍼런스 전압과 온도 센서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통합성은 BOM(bill of materials)을 줄임으로써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AS5900은 호스트 FPGA에 표준 LVDS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전력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최대 80Mbps의 데이터 레이트로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ams의 조셉 퍼틀(Josef Pertl)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AS5900은 잡음이 매우 적고 분해능이 매우 높아 CT 스캐너 OEM 회사들이 보다 높은 풀스케일 범위에서 더 우수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픽셀 크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의료진들은 이 새로운 고성능 전류-디지털 컨버터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CT 스캐너 제품을 통해 이미지 품질과 선명도에서의 현저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속 및 저전력 환경에서 저잡음으로 동작하면 가장 높은 회전 속도에서조차도  모션 잡음(motion artefact)이 없는 CT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환자에게도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