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5일, 한국 서울 –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 www.freescale.com)는 제조업체들이 첨단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관련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며 설계 및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광범위한 자사 보드 공급업체 연계 시스템과 협력하여 표준화된 기성품 싱글 보드 컴퓨팅(SBC) 및 시스템 온 모듈(SOM) 규격으로 파워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및 ARM®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 공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전략을 통해 개발된 고도로 유연한 솔루션은 OEM 업체와 ODM 업체들이 저수준 PCB 하드웨어 및 보드 지원 패키지(BSP)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에 매달리는 대신 IP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OEM 및 ODM 업체에 보드 구성 서비스뿐 아니라 자료, BSP, 반도체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리스케일의 글로벌 채널 및 연계 시스템 파트너 판매 및 마케팅 담당자인 P.Y. 페라드(P.Y. Ferrard)는 "프리스케일은 오랜 기간 동안 심층적인 보드 파트너 연계 시스템을 개발해왔지만, 이 새로운 전략은 프리스케일의 세계 정상급 반도체 공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의 엔지니어링 지원과 공동 마케팅 작업의 목표는 세계 정상급 보드 공급업체에서 공급하는 양산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프리스케일 기반의 시스템 수를 대폭 증가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MS 리서치(IMS Research)의 전세계 임베디드 컴퓨터 보드 시장에 대한 최근 예비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의 시장 규모는 총 30억 달러(USD) 이상이며 2016년까지 매년 평균 6%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에서 정상급 보드 공급업체 두 곳이 프리스케일의 첨단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보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머큐리 컴퓨터(Mercury Computer)는 코어아이큐(QorIQ) AMP 시리즈 T4240 프로세서 2개를 사용하는 OpenVPX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콘트론(Kontron)은 올해 말에 프리스케일 아이닷엠엑스(i.MX) 6 시리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온 모듈(Computer-on-Module)을 생산할 계획이다.
머큐리 컴퓨터의 제품 관리 담당자인 스티브 패터슨(Steve Patterson) 상무는 "프리스케일의 임베디드 보드 전략에 따른 지원과 반도체 조기 액세스 덕분에 머큐리는 알파 실리콘 단계부터 프리스케일의 차세대 코어아이큐(QorIQ) 프로세서를 사용한 강력한 보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프리스케일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복합 제품의 개발 착수를 지원했다. 고객들에게 머큐리 컴퓨터가 생산할 첨단 제품을 조기에 알릴 수 있게 됨에 따라 프리스케일의 프로그램은 관련 당사자 모두에게 윈-윈 상황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콘트론의 더크 핀스텔(Dirk Finstel) CTO(최고 기술 책임자)는 "콘트론은 프리스케일과 전략적 관계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프리스케일의 임베디드 보드 솔루션 전략은 애플리케이션 적용 준비가 완료된 플랫폼을 공급하고, 새로운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하며, 최신 디바이스를 개발하려는 콘트론의 적극적인 성장 계획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콘트론은 ARM 및 파워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기반의 제품 모두에서 확장성 높은 제품을 개발하여 장기적인 공급과 온도 범위 확장 등의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임베디드 월드 2012에 참가한 보드 공급업체 중 프리스케일 코어아이큐(QorIQ) 통신 프로세서 및/또는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다른 업체로는 어드밴텍(Advantech), 바운더리 디바이스(Boundary Devices), 컴퓨랩(Compulab), 콩가텍(Congatec), 디지 인터내셔널(Digi International), 에머슨(Emerson), 아이웨이브 시스템즈(iWave Systems), 마이크로시스(Microsys), MSC, 노브텍(Novtech), 세코(Seco), TQ 그룹(TQ Grou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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