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기업 IDT (www.idt.com, 한국 지사장: 이상엽)는 오늘 초저전력 SSD(Solid State Drive)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새로운 정밀 온도 센서 제품군을 선보였다. IDT의 새로운 디바이스 제품군은 대용량 메모리 모듈에 대한 기존 표준과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량은 최소화하고 BOM(Bill-of-Materials)을 최적화한다.
IDT TS3000GB0A0은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 고정확도 온도 센서로,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1.8V 파워 서플라이를 지원하고 SSD 메모리 모듈에 대한 기존 공급 전압과도 호환되므로 전압 레귤레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 디바이스는 탁월한 온도 정확도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IDT의 전통을 이어가는 제품으로, -20°C~+125°C에서 동작하는 등급 B 온도 센서에 대한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 JC42.4 규격에 명시된 요건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능을 실현했다. 혁신적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는 분해능에 관계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나노초 미만의 변환 시간으로 12비트(0.0625°C)까지 프로그래밍 가능한 분해능을 구현하여, 전체 온도 범위에 걸친 열 제어 루프의 전반적인 정밀도를 크게 개선한다.
가트너 리서치(Gartner Research)의 존 운스워스(John Unsworth)는 “엔터프라이즈 SSD는 보드 면적과 전력 소비는 더 적으면서도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며 “지난 몇 년간 엔터프라이즈급 SSD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 향후 5년 내에 단위 선적량은 41% 이상 늘어나고 이 기간 동안 SSD 공급업체의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DT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사업부의 마리오 몬타나(Mario Montana)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SSD 시장은 향후 10년간 대폭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IDT의 전략적 역점 사업 분야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IDT는 메모리 및 SSD 고객들로부터 고성능 및 저전력 시스템 솔루션 부문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며 “IDT의 최신 온도 센서는 이러한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우리의 방대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PCI Express 플래시 컨트롤러 및 스위치, 타이밍, 전력 관리를 비롯한 그 밖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IDT TS3000GB0A0은 최신 세대의 플래시 메모리 및 컨트롤러와의 호환성을 위해 SMBus 인터페이스와 I2C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JEDEC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어, 대부분의 경쟁사 열 센서가 어떠한 표준화 노력도 따르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표준 기반 솔루션이다. 이 디바이스에는 고급 온다이 전력 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모바일 기기나, 또는 오류 허용(Fault-tolerant)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이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하는 경우 같은 임계 모드 시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입력 글리치 필터링 및 파워업 전압 히스테리시스 특성을 바탕으로 오류 허용(Fault-tolerant) 오차를 개선하는데, 이는 서버 및 스토리지 장비의 중요한 특성이기도 하다.

가격 및 공급
IDT TS3000GB0A0은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RoHS 호환 8핀 TDFN 패키지로 공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idt.com/go/TempSenso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