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가 SK C&C와 손잡고 공유 오피스 환경에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3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과 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코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SDN 솔루션인 ‘SDA 개발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DN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 소프트웨어 정의 액세스 개발 MOU
| 물리적 단일 네트워크, 논리적 분리
| 추가 투자 없이 망 분리 가능해져
시스코 시스템즈가 SK C&C와 손잡고 공유 오피스 환경에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스코와 SK C&C가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3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과 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코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솔루션인 ‘소프트웨어 정의 액세스(Software-Defined Access, SDA) 개발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DN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은 물리적으로 하나의 네트워크지만 논리적으로 분리하여 여러 회사의 사용자들이 양사의 사내 망에 개별접속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정책 자동화를 통해 인사이동, IoT 기기 연동, 서드 파티 협업 등 IT 서비스의 다양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시스코 SDN 솔루션에 기반을 둔 차세대 SDA를 공유 오피스 구축에 도입 시 향후 IT 서비스 요구가 달라지더라도 물리적인 추가 투자 없이 망 분리를 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전체 투자비용 관리 등 장점들이 기대된다.
양사는 SDA 기술을 활용하여 ‘멀티 도메인(Multi-domain) 인증’ 적용 기능을 2018년 4월에 개발 완료하고 공유오피스를 추진하는 다양한 산업분야 고객사에서 구축 및 운영 중이다.
조신의 시스코 코리아 부사장은 “SDA는 스마트폰, IoT 기기 연결 등 급증하는 단말기 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는 만큼 공유오피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시스코는 SK C&C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네트워크가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장수 SK C&C 통신인프라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사용자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확산을 통해 획기적인 IT 인프라 개선을 이뤄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