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인 플라잉큐브를 출시했다. 플라잉큐브는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여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이 유지되어 개발자는 기존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플라잉큐브'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의 호환성 보장
자동으로 용량 늘리는 오토스케일링 기능 탑재
KT DS는 27일,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FlyingCub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쉽게 해주는 일종의 가상화 기술로,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기술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플라잉큐브는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이 유지되어 개발자는 기존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
▲ 플라잉큐브를 출시한 KT DS [사진=KT]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구성을 명령어 형태가 아닌 웹 화면 포털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통상 100대의 컨테이너 구성 시 1개의 컨테이너 설정에 30분이 소요되어 총 3,000분의 작업시간이 필요하나, 플라잉큐브의 포털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40분 만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CPU나 메모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용량 변화에 따라 용량을 자동으로 늘려주는 오토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을 탑재했다. 한 번 배포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는 지속해서 보관할 수 있어 서비스 이상 발생 시 손쉽고 빠르게 안정된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KT DS는 KT의 AI 교육 시스템 ‘아이두(AIDU)’를 플라잉큐브로 구축했고, KT 멤버십 앱 등 주요 KT의 서비스에도 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