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는 기업들이 인적자원, 프로세스, 툴을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개별 소프트웨어로 전체 데브옵스 환경을 구성하면 수백 개에 이르는 툴을 사용해야 하므로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효율과 생산성, 보안, 규정 준수와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데브옵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개별 소프트웨어들로 구성 데브옵스 환경,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효율 저하해
따라서 데브옵스 통합 단일 플랫폼 구축必
각종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화 추진으로, 여러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역량이 단체의 대표적인 경쟁력 지표가 되고 있다.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은 23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브옵스는 기업들이 인적자원, 프로세스, 툴을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의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툴 체인은 복잡하다. 포인트 솔루션, 즉 개별 소프트웨어로 전체 데브옵스 환경을 구성하면, 수백 개에 이르는 툴을 사용해야 하므로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이런 부담은 시스템 취약성과 통합 복잡성 가중, 업무 사일로의 강화, 소싱 및 관리 효율성의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효율과 생산성, 보안, 규정 준수와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데브옵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 깃랩 플랫폼은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데브옵스 플랫폼이다 [그림=깃랩]
깃랩은 데브옵스 통합 단일 플랫폼 시장 전체 규모가 2020년 140억 달러에서 2023년 6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깃랩 코리아 현태호 지사장은 “깃랩 플랫폼은 단일 데이터 저장소를 갖춘 데브옵스 플랫폼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다중 툴 기반 솔루션보다 확장성이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깃랩 플랫폼은 다중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구축 환경에서 단일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모델은 물론 권한, 통제, 보안을 위한 단일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깃랩은 자체 관리형 데브옵스 저장소(Repository) 분야에서 7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는, 데브옵스 통합 단일 플랫폼 채택 기업이 2020년 10% 미만에서 2023년에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전 세계 데브옵스 소프트웨어 툴 시장 규모가 2024년에 170억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태호 지사장은 “깃랩 플랫폼은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서 다중 공급업체 솔루션을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작업자는 코드의 생성 및 검증, 툴 전환 시에도 툴을 중단할 필요가 없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작업물을 이동하고, 다운스트림을 확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깃랩 플랫폼은 10단계에 이르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을 바탕으로 100개월 연속 플랫폼 업데이트를 출시하고 있다.
현태호 지사장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깃랩 플랫폼은 연간반복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이 1억5천만 달러, 연간 ARR 성장률은 74%에 달한다”라며, “특히 특히 오픈소스 기반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서브셋 제공으로 130% 이상에 달하는 순 보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깃랩 비즈니스 모델 [그림=깃랩]
소프트웨어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혁신의 속도를 올리고, 경쟁력을 높이지만, 특성상 경쟁자의 출현이 빠르다. 소프트웨어 개발부서가 시장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려면 개발 주기 단축과 속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채택해야 한다.
2020년 6월, 포레스터 컨설팅은 ‘깃랩의 총 경제적 영향 평가(The Total Economic Impact™ Of GitLab)’ 연구를 통해서 깃랩 플랫폼 사용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개발 주기 87% 단축, △업데이트 및 신규 릴리스 배포 횟수 12배 증가, △결함 80%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현태호 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념 정의부터 출시까진 수많은 단계가 있다”라며, “단계마다 새로운 툴을 사용하는 것은 시장 경쟁력을 저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깃랩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을 위한 데브섹옵스(DevSecOps) 플랫폼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라고 강조했다.
깃랩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인 앤서니 맥마흔(Anthony McMahon)은 “깃랩 플랫폼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브옵스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Software Development Lifecycle; SDLC)의 모든 단계를 구현할 수 있어서 개발, 운영, 보안 담당팀 간의 협업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