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을 찾아, 더 높은 연봉을 위해 이직이 잦은 시대이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할 때 연봉뿐 아니라 워라밸과 사내문화 등을 크게 중시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한국레노버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 단체 사진(사진:한국레노버)
GPTW 코리아 주최 17위...여성·워킹맘·밀레니얼·시니어 부문도 수상
좋은 직장을 찾아, 더 높은 연봉을 위해 이직이 잦은 시대이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할 때 연봉뿐 아니라 워라밸과 사내문화 등을 크게 중시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한국레노버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레노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일하기 좋은 기업)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레노버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7위를 수상했으며, 한국레노버 사이트 리더(Site Leader) 신규식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한국레노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에도 올랐다. 더불어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레노버 인사팀 주현미 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한국레노버의 기업 문화는 ‘People First’를 기반으로 한다. 회사의 비전 및 문화를 정의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며, 직원들이 느끼는 성취감 및 소속감은 곧 레노버 비즈니스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선택적 근무제 실시 △연 2회 다양성과 포용 교육 진행 △사내 문화 및 회사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포럼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레노버의 사람 중심 문화는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사내 슬로건처럼, 직원들은 매년 개인 목표 설정 시 고객 중심 관련 목표를 하나 이상 설정하고 있다. 또한, 내외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 및 우수 사례를 사내에 알리는 ‘CX (Customer Experience) Day’도 정기 개최하고 있다.
한국레노버 사이트 리더 신규식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행복과 성취감이 우선시 되는 기업 문화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업무 성과 및 회사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때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서로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개방적인 문화와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MZ 세대, 시니어, 워킹맘 등 임직원들의 다양한 연령대 및 개개인의 삶을 고려하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PTW 연구소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경영을 연구·전파하는 기관이다.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대 범주로 구성된 신뢰경영지수와 문화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