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엣지 AI 전문기업 지코어(Gcore)는 비디오 게임 커머스 기업인 엑솔라(Xsoll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솔라 글로벌 게임 배포·다운로드 속도↑
지코어의 엣지 네트워크로 엑솔라와 빠른 게임 속도를 위해 저지연 인프라를 제공한다.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엣지 AI 전문기업 지코어(Gcore)는 비디오 게임 커머스 기업인 엑솔라(Xsoll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협약을 통해 지코어는 엑솔라의 게임 서비스 통합 솔루션 ‘엑솔라 런처’가 게임 제작사에게 게이머의 위치에 관계없이 새로운 글로벌 유통 채널을 제공하게 됐다. 게임 플레이어는 지코어의 180개 글로벌 엣지 거점(PoP)을 통해 로딩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엑슬라 런처는 모든 규모의 게임 개발사가 게임 배포 범위를 넓히고 이용자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하며, 게임 설치를 간소화하고, 플레이어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킨다.
또한 지코어의 강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활용함으로써 게임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가져와 캐싱하고, 플레이어 요청 시 원활하고 빠른 게임 다운로드를 보장한다.
일리야 마트베예프(Ilya Matveev) 지코어 비즈니스 개발 부문 이사는 “지코어의 강력한 엣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엑솔라 런처가 시장 진입 장벽을 없애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창의성을 촉진해 게임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엑솔라 런처는 산업에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제작사들이 플랫폼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기존 게임 팬층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인 소비자 직접 판매(D2C) 방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대표는 “엑솔라는 전 세계 개발자와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지코어의 최첨단 CDN 기술을 활용, 최고의 속도로 에셋을 전송할 수 있게 되어 게임과 플레이어 사이의 간극을 크게 좁히게 됐다. 새로운 엑솔라 런처로의 통합을 통해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발사가 매력적인 게임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