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SSD 보급화에 박차를 가할 ‘TOSHIBA Q300 SSD(이하, Q300)’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컴퓨터 저장장치인 HDD(Hard Disk Drive)에 비해 데이터전송 속도가 빠른 SSD(Solid State Drive)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나 그 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주저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바가 SSD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초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웹툰 형식의 SSD 설명까지
도시바는 SSD 보급화에 박차를 가할 ‘TOSHIBA Q300 SSD(이하, Q300)’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컴퓨터 저장장치인 HDD(Hard Disk Drive)에 비해 데이터전송 속도가 빠른 SSD(Solid State Drive)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나 그 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주저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바가 SSD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Q300은 자사 낸드 플래시 메모리(Toshiba Advanced 19nm Toggle TLC NAND Flash memory)와 도시바 TC58NC1000 컨트롤러를 탑재. 240GB, 480GB, 960GB의 3가지 용량으로 국내 출시되며, 최대 초당 550MB의 연속 읽기 속도와 초당 530MB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86,000 IOPS의 4KB 랜덤 읽기 속도와 83,000 IOPS의 4K 랜덤 쓰기 속도를 구현. SSD의 본래 장점인 속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도시바의 리테일용 SSD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TLC 기반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Q300은 ‘적응형 SLC 쓰기 캐시 기술(Adaptive Size SLC Write Cache Technology)’을 통해 성능에 대한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SSD의 상태를 자가 진단하여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기능과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인 ‘DEVSLP(Device Sleep)’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디바이스에 안정된 성능과 사용시간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차세대 TRIM(Deterministic Zeroing TRIM), GC(Garbage Collection), NCQ(Native Command Queuing), SMART ECC(Error Correction Code) 등 성능저하 및 데이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 됐으며, 다운로드 제공되는 NTI Echo3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 HDD에 저장된 OS 및 각종 자료 등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부팅 가능하도록 SSD로 전송(복제)이 가능하다.
최근 비교적 PC관련 지식이 많지 않은 사용자들도 손쉽게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을 정도로 SSD가 많이 알려졌지만, SSD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나 여성 고객들에게는 아직도 SSD의 복잡하고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도시바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 온라인 상품설명을 ‘SSD가 뭐야’, ‘SSD 장착방법’, ‘SSD 고장대처방법’ 등의 내용을 웹툰 형식으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는 SSD 설명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