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Teradata)는 민첩성, 유연성, 시스템 간 통합을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를 본사가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eradata Hybrid Cloud)는 온-프레미스, 매니지드 클라우드(managed cloud),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의 혼합을 통해 에코시스템에 대한 엔드-투-엔드 관리, 쿼리 라우팅(routing), 자동 동기화(automatic synchronization)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이 환경은 유연성 및 워크로드 이동(workload portability)을 지원하여 고객들이 데이터웨어하우스 리소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eradata Hybrid Cloud)는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 기능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이용 ▲테라데이타 매니지드 클라우드의 유럽 진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는 차세대급 MPP(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아키텍처로, 패브릭 기반(fabric-based) 구조를 통해 확장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프로세싱 역량 및 스토리지 용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추가할 수 있어,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에 고밀도 패키징(packaging) 및 인-메모리 컴퓨팅을 위한 고-메모리 설정을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한 클라우드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비가용성으로 인한 전체 다운타임의 87%를 제거함으로써 시스템 가용성을 높였으며, 인텔리플렉스를 통해 가용성, 성능 지속성, 데이터 보호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은 전체 데이터를 다시 배포하는 대신,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시작함으로써 60분 안에 시스템 크기를 배로 늘릴 수 있다. 동시에 인텔리플렉스는 75% 온도가 낮은 대기 하드웨어, 보다 적은 케이블 등과 더불어, 사용자들이 일관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성능 지속성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센터 친화적인 특성으로 더 높은 밀도 및 보다 효율적인 캐비닛 풋프린트(footprint)를 제공하고(더 많은 CPU 코어 및 메모리, 더 핫(hot)한 데이터 공간), 고객들의 리-랙(re-rack) 작업의 편의성을 높이며, 데이터 센터에 여러 요소들을 보다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리플렉스(IntelliFlex)에 투자하는 고객들은 향후 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AWS 기반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10월에 발표된 다양한 셀프서비스 솔루션들은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연간, 또는 시간 별로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방식 및 클릭으로 구독이 가능하며,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의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테라데이타 매니지드 클라우드는 2016년 하반기, 유럽에도 서비스되어 전세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는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최고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하둡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목적별 환경이다. 테라데이타의 전담 전문가들이 모니터링 및 감독하는 테라데이타 매니지드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분석 및 비즈니스 통찰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객들이 기존의 테라데이타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고, 매니지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테라데이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서비스 세트를 개발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다양한 데이터 및 분석 주제에 대한 수준 높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가능한 패키지에는 아키텍처 컨설팅, 교육, 온보딩(onboarding),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데이터베이스 전환, 중요 시스템 관리, 전체 턴 키 서비스 전달, 지속적인 관리 등이 포함된다. 

테라데이타 연구소의 대표 올리버 레츠버그(Oliver Ratzesberger)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이동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풍부한 분석 기능과 더불어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Teradata IntelliFlex)를 통해 우리는 시스템 가용성, 설정 유연성, 하이브리드 인메모리 컴퓨팅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