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Mb/s의 전송속도와 USB3.0의 확장성 갖춰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국제사진영상전시회, P&I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 간 진행된다. 사진, 영상 전문가에게 최대의 축제인 P&I에는 카메라 장비부터 저장 장치 장비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 예정이다. 

이에 IT 종합 전문 유통사 피씨디렉트(Pcdirect)가 씨게이트 외장하드 라씨(Seagate LaCie) 시리즈의 공식 유통과 함께 P&I 참가를 27일 알렸다.

라씨는 1987년 프랑스에서 첫 판매가 이뤄진 이후 미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개되었으나 지금까지 한국 내 정식유통이 확정되지 않아 커뮤니티와 전문가 포럼을 통해 수시로 언급된 바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씨게이트에 합병된 이후 한국 내 정식 출시가 최종 확정된 것이다.

라씨 d2 썬더볼트(Lacie d2 Thunderbolt2, 이하 d2)의 기본 전송 속도는 220Mb/s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SSD 스토리지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최대 1150Mb/s의 전송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썬더볼트2와 USB3.0 인터페이스를 기본 제공해 확장성까지 갖췄다.

더불어 사진작가, 디자이너, 영화제작자 등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잦은 사용 환경을 고려해 열 방출이 우수한 알루미늄 새시를 사용해 소음•발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또한, D2 정식 출시와 함께 러기드(LaCie Rugged Thunderbolt, 이하 러기드)의 출시도 알렸다. 러기드는 휴대가 가능한 포터블 외장하드로 외부 충격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 소재의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고무로 감싸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d2와 마찬가지로 일체형 썬더볼트 케이블과 USB 3.0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최대 10Gb/s애 달하는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아울러 라씨(LaCie) 시리즈는 전 제품이 Window와 Mac 운영체제와 호환되며 AES 256 bit 암호화 알고리즘을 지원해 군용 보안등급을 충족한다.

피씨디렉트 유강일 차장은 “씨게이트 프리미엄 라인업의 제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안겨줄 예정이며, 그 첫 모습을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 전시회인 P&I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