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데이터 수집부터 시각화와 리포팅까지 지원해

SAS코리아는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에 SAS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할 수 있는 코오롱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초당 수백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하고 분석해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관심있는 패턴을 감지하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빅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시각화 솔루션인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SAS 퀄리티 애널리틱스 스위트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IoT 및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을 적용한 예측과 최적화 모형 및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다. 생산 설비에 장애나 제조 불량이 생길 경우 예측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간 수집부터 처리, 분석, 시각화 그리고 리포팅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코오롱베니트는 15년부터 코오롱 제조부문을 중심으로 공정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룹 내 각 산업 영역별 커넥티비티로 데이터를 축적했고 다음 단계로 제조 분야 데이터 분석을 통한 품질 이슈 개선, 설비 운영 효율화, 수율 향상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분석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SAS는 제조업에 IoT 분석을 통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한 글로벌 석유 기업은 210만 개에 달하는 센서에서 쏟아지는 분당 3트릴리온의 막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고 분석해 300만 달러 이상의 도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글로벌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90% 이상의 불량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SAS코리아 이광열 상무는 “이번에 제공한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마케팅에서 개발, 구매, 생산, 품질, 물류, 판매에 이르는 모든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으로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제조 혁신을 실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