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7년도 미래기술육성센터가 지원하는 2017년도 지정테마 지원과제 총 2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지정테마 과제공모’는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을 위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분야에서는 반도체 집적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휘발성 로직을 위한 저온공정 하프니아 강유전체 터널정션’을 구현하는 과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상훈 교수) 등 12건이 선정됐고, 인텔리전스 분야에서는 딥러닝 학습과 추론을 향상시키기 위한 메모리 중심의 가속기 아키텍쳐’ 과제(포스텍 유민수 교수) 등 9건이 선정됐다.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스마트 머신 위한 인텔리전스 분야 선정
삼성전자는 2017년도 미래기술육성센터가 지원하는 2017년도 지정테마 지원과제 총 2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지정테마 과제공모’는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을 위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2개 분야가 선정됐다.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분야에서는 반도체 집적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휘발성 로직을 위한 저온공정 하프니아 강유전체 터널정션’을 구현하는 과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상훈 교수) 등 12건이 선정됐고, 인텔리전스 분야에서는 딥러닝 학습과 추론을 향상시키기 위한 메모리 중심의 가속기 아키텍쳐’ 과제(포스텍 유민수 교수) 등 9건이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전상훈 교수
반도체 분야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형준 교수는 "반도체 분야의 소재, 소자와 공정, 분석, 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과제 제안이 있었다”며, “이번 지정테마가 국내 반도체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발굴과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확산해 반도체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초과학·소재·ICT 3대 분야와 신기술·미래기술 분야 등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10년간 총 1조 5천억원을 출연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의 '자유공모 지원과제'는 매년 상, 하반기에 한 차례씩 선정하며, 올해 하반기 지원과제 선정 결과는 9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