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용자 연락처를 통해 영상회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기획된 AI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별도 앱 설치 없이 PC 웹에서 제공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PC 웹으로 영상회의 참여
SKT ‘WASM’ 기술 적용…앱 수준 품질 제공
SK텔레콤이 AI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별도 앱 설치 없이 PC 웹에서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SK텔레콤이 ‘미더스(MeetUs)’의 웹으로 참여하기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SKT ‘미더스’는 사용자 연락처를 통해 영상회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모바일과 PC 양쪽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사용 중 모바일·PC 간 접속 환경 변화도 가능하다.
이번 웹으로 참여하기 베타 서비스 오픈을 통해 PC에서 ‘미더스’ 앱 설치 없이 URL 초대 링크를 누르면 회의에 게스트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SKT는 이번 미더스에는 WASM(WebAssembly)을 활용한 SKT 자체 기술이 적용돼 앱 수준의 품질을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T는 이달 30일까지 미더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 최재훈 A. Comm 담당은 “AI 서비스 시대에 고객들이 좀더 간편하게 미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으로 참여하기 기능을 도입했다”며 “사전 테스트 기간 중에도 게스트 이용자 중 30% 이상이 웹으로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 패턴에 맞춘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