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4곳의 NFV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상 비즈니스 고객 사업장 내 장비 (virtual business customer premises equipment, 이하 vBCPE)’를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윈드리버, 브레드케이드, 체크포인트, 인포비스타, 리버베드 참여
윈드리버는 4곳의 NFV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상 비즈니스 고객 사업장 내 장비 (virtual business customer premises equipment, 이하 vBCPE)’를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브로케이드(Brocade), 체크포인트(Check Point), 인포비스타(InfoVista), 리버베드(Riverbed)로, 윈드리버는 자사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NFVi) 플랫폼인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상에서 완벽한 다기능의 vBCPE를 선보였다.
NFV의 장점에 대한 통신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vBCPE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별개의 물리적인 어플라이언스로 적용되었던 CPE 기능의 가상화는 컴퓨팅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서비스 구현의 민첩성을 높이는 한편, 원격지 장비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제거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vBCPE 기능들이 고객 사업장 내 자체의 서버에서 운영되든지,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지에 관계 없이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큰 방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모든 VNF는 윈드리버 클라우드 통해 계속 탑재될 예정
윈드리버는 이번 vBCPE 레퍼런스 디자인에 브로케이드, 체크포인트, 인포비스타, 리버베드의 가상 네트워크 기능들(VNF)을 포함시켰으며,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 기반의 이러한 모든 VNF는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Titanium Cloud)’ 에코시스템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 탑재될 예정이다.
윈드리버의 찰리 애쉬톤(Charlie Ashton)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개발 총괄 이사는 “VNF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한 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캐리어급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NFVI 플랫폼상에서, 여러 가지 소스의 VNF들을 엔터프라이즈급 vCPE 솔루션을 위해 각각의 기능을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 체인에 통합할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의 마이클 부숑(Michael Bushong)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부문 제품 관리 부사장은 “티타늄 서버 플랫폼의 가속화된 가상 스위치(vSwitch)를 통해 브로케이드 5600 가상 라우터가 최상의 가상 라우팅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라우팅 성능은 전체 vBCPE 구독 용량을 극대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의 새로운 IP 시대를 여는 핵심 요인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의 알론 캔터(Alon Kantor)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윈드리버의 NFV 솔루션에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윈드리버와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 기술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위협 방어 기술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최신의 멀웨어 및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포비스타의 랑가 티타이(Ranga Thittai) 전략 기술 제휴 총괄 이사는 “인포비스타는 NFV 서비스 체인에서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인포비스타의 애플리케이션 및 경로 제어 기술과 티타늄 서버 NFV의 통합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애플리케이션 SLA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최적의 하이브리드 WA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즈니스 목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버베드의 케이티 콜베르(Katie Colbert) 글로벌 기술 제휴 부사장은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준비가 완료된 엔드-투-엔드 차세대 NFV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전세계 27,000여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WAN 최적화 부문에서 8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등재된 리버베드는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에서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구현해 왔다”고 말했다.
윈드리버 코리아의 최우영 한국 네트워크 총괄 이사는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은 NFV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윈드리버의 티타늄 서버를 통해,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서 가능했던 수준의 신속한 서비스 적용은 물론, 통신사 네트워크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캐리어 그레이드(carrier grade)급의 가동시간 및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윈드리버의 티타늄 서버는 특히 캐리어 그레이드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및 실시간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 오픈스택(OpenStack®)을 위한 캐리어 그레이드 플러그인, DPDK(Data Plane Development Kit) 등 개방형 표준 및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고성능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