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새로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인 ‘VxRail(V엑스레일)’을 공개했다. VM웨어와 공동으로 발표한 VxRail의 출시에 따라 EMC는 ‘V블록(vBlock)’, ‘V엑스블록(VxBlock)’, ‘V엑스랙(VxRack)’ 등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단일 운영 체제로 SDDC 환경 구축, 운영 간소화, 시스템 중단 없는 유연한 확장성
한국EMC가 새로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인 ‘VxRail(V엑스레일)’을 공개했다. VM웨어와 공동으로 발표한 VxRail의 출시에 따라 EMC는 ‘V블록(vBlock)’, ‘V엑스블록(VxBlock)’, ‘V엑스랙(VxRack)’ 등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VxRail은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이다. VM웨어(VMware)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환경을 가장 쉽고 빠르고 완벽하게 구현하는 어플라이언스로, 가상화 SW 뿐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자원을 EMC 및 EMC 파트너사의 일원화된 지원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IT 운영을 간소화할 뿐 아니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복제거, 압축, 복제, 클라우드 티어링과 같은 EMC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 관리 솔루션인 ‘V센터 서버(vCenter Server),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버추얼SAN(Virtual SAN)’ 등 VM웨어의 최신 솔루션이 포함된다. VM웨어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되므로 프로비저닝과 배치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환경을 손쉽게 확장하는 어플라이언스로 활용할 수 있다.
소수의 VM(가상머신) 규모부터 수천 개의 VM까지 무중단으로 확장 가능
작은 규모부터 대기업 단위까지 활용
VxRail의 또 다른 강점은 소수의 VM(가상머신) 규모부터 수천 개의 VM까지 무중단으로 확장 가능한 유연성이다. 따라서 초기의 선행 투자를 최소화하고 작은 규모로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중견•중소 기업의 기간 업무는 물론 대기업의 단위 업무나 지점 업무까지 활용하기 적당하다. 특히 2분기에 출시되는 올 플래시 모델은 타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제품 대비 2배 이상 집적도가 높은 플래시 어레이를 제공해, 최대 76TB(테라바이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xRail은 추가 비용 없이 복제, 백업, 클라우드 티어링 등의 통합된 EMC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EMC의 클라우드 티어링 기술을 활용해, 20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연계해 안전하게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데,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VM웨어의 v클라우드에어(vCloud Air),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등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국내 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도 포함된다. 2분기에는 EMC 자회사인 버츄스트림(Virtustream) 클라우드로의 연계 기능 추가된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패키지인 VxRail은 다음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능을 포함한다.
‘가상머신용 EMC 리커버 포인트(EMC RecoverPoint for Virtual Machines)’는 각각의 VM에 대한 복제 및 자동화된 재해복구 기능 제공하며 ‘V스피어 데이터 프로텍션(vSphere for Data Protection)’: VM의 백업, 복구 기능을 제공하며 중앙화된 백업 관리를 위해 ‘EMC 데이터도메인(EMC Data Domain)’과 연결하여 백업 가능하다.
그리고 ‘VxRail 매니저(VxRail Manager)’는 최신 하드웨어 인지 기능을 제공해 어플리케이션 및 VM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보해주며 ‘VCE 비전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소프트웨어(VCE Vision™ Intelligent Operations software)’: VxRail을 포함해 EMC의 모든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군에 걸쳐 중앙 데이터센터부터 원격지의 소규모 전산 센터까지 리소스를 관리
한다.
마지막으로 ‘버추얼 SAN’ 동기식 스트레치 클러스터(Virtual SAN active-active stretch clusters)는 사이트 레벨의 무손실 데이터 보호 제공한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하이퍼 컨버지드 시장은 IDC 조사 결과 2015년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120%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MC는 이 시장에서 VCE를 통해 이미 그 리더십을 증명한 바 있다”며 “VCE가 EMC로 통합된 지금, 이번 VxRail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한층 강화된 컨버지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최소 비용의 소규모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시장 발굴과 고객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