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국 보스턴시와 ‘디지털 평등(Digital Equ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KT-보스턴시-넷블레이저 3자간에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보스턴에 KT의 기가 와이어(GiGA Wire) 기술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HBS 케이스(Korea Telecom: Building a GiGAtopia)에서도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기가 LTE(GiGA LTE)와 함께 3대 기가 기술로 소개된 기술이다.
노후한 건물에 기가 와이어 공급으로 변화 예상
KT는 미국 보스턴시와 ‘디지털 평등(Digital Equ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KT-보스턴시-넷블레이저 3자간에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보스턴에 KT의 기가 와이어(GiGA Wire) 기술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HBS 케이스(Korea Telecom: Building a GiGAtopia)에서도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기가 LTE(GiGA LTE)와 함께 3대 기가 기술로 소개된 기술이다.
보스턴은 100년이 넘는 건물들이 노후화돼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의해 기가 와이어가 공급되면 인터넷 환경을 갖춘 도시로 변모가 예상된다.
이번 MOU에 따라 미국 보스턴에 기가 와이어 시범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서 KT는 장비, 노하우 등 기가 와이어 기술을 제공하고, 보스턴시는 구축지역 선정 등 전체적인 관리를 맡는다. 보스턴시 지정 인터넷 사업자인 넷블레이저(NetBlazr)는 장비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KT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부사장은 “KT의 ‘기가 와이어’가 미국 보스턴에 공급되는 것은 전기통신 시대를 열었던 미국에서 한국 ICT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 KT는 ‘기가 와이어’와 같이 사람을 향한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