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Hilscher)가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자체 운영기술인 OT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netIoT’를 통해 시스템 구성요소부터 클라우드 및 IoT 까지 시장 점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자동화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기술 공급
netIOT를 통해 효율적인 산업자동화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netIOT 제품군과 함께 자동화 시스템 구성요소부터 클라우드 및 IoT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 교환 가능 기술 및 서비스 패키지 공급에 총력 집중”
힐셔(Hilscher)가 산업용 네트워크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자체 운영기술인 OT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netIoT’를 통해 시스템 구성요소부터 클라우드 및 IoT 까지 시장 점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진 힐셔는 자사 반도체 제품인 ‘넷X(netX)’를 기반으로, 이더넷 통신기기인 게이트웨이, 어댑터 및 PC Card등 다양한 OEM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모든 필드버스와 Real-Time Ethernet을 포함하는 ASIC 기술 그리고 공장 자동화 분야의 개발 및 제조생산을 위한 힐셔의 산업용 통신 솔루션은 시장 경쟁력의 바탕이 되어 현재 4,000여 이상의 고객들과 폭넓은 비즈니스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벤자민 놀 힐셔 아시아 세일즈 매니져는 “Real-time protocol은 항상 대역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보안에는 취약했는데 IoT 어플리케이션은 센서로부터 클라우드까지 통신하므로 데이터 및 플랜트의 보안을 보장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특히 작업현장에서의 보안이 중시되고 있어, 힐셔의 netIOT 기술은 자동화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또는 IoT기반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간에 데이터교환을 원활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날 벤자민 놀은 센서에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는 구현 방법 중 힐셔가 가지고 있는 netIOT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였다. 엣지 게이트웨이를 통한 통신으로 PLC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트래픽인 PLC트래픽을 줄임으로써, 컨트롤에 필요한 데이터만 프리컨피규레이션을 통해 클라우드에 보낼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인 PLC/DCS 통신과 IT와 OT를 연결하는 방식도 힐셔가 가지고 있는 아키텍쳐 중의 하나이다.
디바이스 단에서의 통신이 가능한 netIOT 인터페이스는 통합 IoT통신을 통해 정보를 전송하고 netProxy툴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배열한다. OPC UA와 산업표준인 MQTT를 통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며, 기존의 물리계층을 통해 PLC를 우회한 클라우드 통신도 가능하다.
벤자민 놀 힐셔 세일즈 매니저는 “힐셔는 지난 30년간 기술 분야 선구자 위치에 있으며 새로운 산업용 IoT의 세계 선도 기업임을 자부한다”며 “산업 통신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통합 수준의 모든 주요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OT와 IT를 연결해 미래의 솔루션으로 입증된 NetX를 기반으로 산업용 IoT 전체의 시장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