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와 IT 간의 상호 연결이 증가하면서 공격에 취약한 영역 또한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격리됐던 산업용 네트워크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모싸는 OT 시스템을 예방적으로 보호하는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OT-IT 연결 증가하며 사이버 공격 취약점 늘어
산업용 IPS '이더캐치' 및 방화벽 '이더파이어'
모싸 SDC 보안 관리 SW로 통합 모니터링
코로나19 팬데믹에 제조 기업들이 현장 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OT(Operations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 간의 상호 연결이 증가하면서 공격에 취약한 영역 또한 늘어나고 있어, 과거에는 격리됐던 산업용 네트워크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모싸,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 출시 [사진=모싸]
모싸는 14일, 산업용 침입 방지 시스템(IPS)인 ‘이더캐치(EtherCatch) IEC-G102-BP 시리즈’, 산업용 방화벽인 ‘이더파이어(EtherFire) IEF-G9010 시리즈’,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인 ‘보안 대시보드 콘솔(SDC)’을 출시했다.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하기 전에 시스템 운영을 중지해야 하는 IT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달리 OT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가용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 더욱이 OT 시스템은 산업용 프로토콜을 이용해 통신하기 때문에 이를 해석할 수 있는 OT 통신에 적합한 맞춤형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모싸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면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OT 시스템을 예방적으로 보호하고, 가상 패치 기술로 OT 장비의 취약성을 해결하며, SDC로 산업용 네트워크 가시성을 개선할 수 있다.
현재 이더캐치 시리즈와 SDC가 시장에 공급 중이며, 이더파이어 시리즈는 올해 3분기 중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