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합 OpenBlue 플랫폼 소개
지속가능·넷 제로 달성 목표 수립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가 국내외에서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전략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 부임한 김한준 대표이사는 2023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나아갈 방향으로 기본 빌딩 기술에 대한 집중 및 건강한 빌딩 환경 제안을 통해 국내 빌딩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서비스 사업부문의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이사
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현재 55년 이상의 소방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며 “빌딩 솔루션의 기본인 OT(Operational Technology)에 충실한 빌딩 인프라스트럭쳐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전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0년부터 기존 빌딩 솔루션에 △AI △IoT △머신러닝 등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OpenBlue 플랫폼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절감 등을 지원했다.
OpenBlue 플랫폼은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오픈블루 헬시빌딩스(OpenBlueHealthyBuildings) △탄소 중립 및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과 빌딩 성능 및 비용 절감 최적화를 돕는 오픈블루 넷제로빌딩스(OpenBlue Net ZeroBuildings) △건물의 변수를 파악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오픈블루 센트럴라이즈드 유틸리티 플랜트(CentralizedUtilityPlant)로 구성된다.
이준호 영업 본부장은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 OBEM)와 존슨콘트롤즈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이하 JSAM)의 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오픈블루 솔루션을 소개했다.
OBEM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캠퍼스 등에서 사용 중이며 실내 공기질, 에너지 효율성 등 빌딩 이용자의 편의를 모니터링한다.
JSAM은 재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단계 거쳐 정해진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따라 빠른 대응과 대피를 지원하는 통합재난관제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전국 이마트 건물 등에 JSAM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빌딩 솔루션을 지속 제시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빌딩을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2023년은 한국 시장에 내린 뿌리를 굳건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스마트 빌딩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