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 이슈] [1] 구글플레이스토어 침투한 ‘멀웨어’ 비상 [2] 블랙베리 ‘보안 기능팩’ 주목 [3] 화웨이, 서버용 차세대 칩셋 선보여 [4] 엔비디아, 미드레인지 튜링 GPU 공개 [5] “전세계 반도체 매출 13.4% 성장…삼성전자 선두지켜”
1월 첫째주 미주 주간 IT 이슈
[1] 구글플레이스토어 침투한 ‘멀웨어’ 비상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침투한 안드로이드 멀웨어가 196개국 10만명 이상 사용자를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이 악성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위치, 커뮤니케이션로그, 파일 및 계정 등을 스누핑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외신은 “악성코드는 게임과 손전등 앱을 포함한 범용 응용 포로그램들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앱이 액티브 악성코드 업이 스토어에 업로드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용자들이 문제의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이미 몇 달이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 블랙베리 ‘보안 기능팩’ 주목
블랙베리가 선보인 보안 기능팩이 주목받고 있다. 외신은 블랙베리 보안 기능팩이 발표됨에 따라, 기업들이 안전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외신은 “블랙베리는 보안기능팩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검증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며 “기업이 헬스트렉커 및 스마트 스피커 등 스마트제품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자체 기술 및 심층보안 시스템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 화웨이, 서버용 차세대 칩셋 선보여
화웨이가 서버용 차세대 칩셋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플레이어에 뛰어들었다. 쿤펭920(Kunpeng 920)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칩셋은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도록 설계됐으며, 화훼이의 태산(TaiShan)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외신은 최근 화웨이에 가해지고 있는 정치적 압력이 새로운 서버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화웨이는 “기업은 현지 시장에서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할 것”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4] 엔비디아, 미드레인지 튜링 GPU 공개
엔비디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자사의 튜링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미드레인지 GPU를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그래픽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게임 유저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GeForce RTX 2060은 6GB의 GDDR6 메모리와 240개의 텐서 코어로 52테라플롭의 딥러닝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5] “전세계 반도체 매출 13.4% 성장…삼성전자 선두지켜”
전세계의 반도체 매출이 메모리 시장에 힘입어 1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에 다르면,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4,76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메모리는 전체 반도체 매출의 34.8 %를 차지했다. 가트너는 “가장 큰 반도체 공급업체인 삼성전자는 급성장하는 DRAM 시장으로 인해 1위 업체로서 선두를 차지했다”며 “지난해는 2017년에 확립된 성장세를 기반으로 계속 증가했지만, 메모리로 인한 총 이익은 2017년 성장률의 절반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위 25개 반도체 벤더의 합산 매출액은 2018년에 16.3% 증가해 시장의 79.3%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