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컨설턴트가 AI 활용을 통한 기술적 한계의 솔루션 제공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마일즈 업튼 박사는 고객에게 제품개발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모든 지적재산권을 고객에게 귀속시키는 캠브리지 컨설턴트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또 산업 고유의 소구와 경향을 파악하고 산업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에의 접근법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CES 2019를 통해 선보였던 AI 기반의 실시간 이미지 및 영상 복원 기술 딥레이를 현장에서 시연했고, 머신 비전과 로봇 공학, AI 기술을 융합한 식기 세척 자율 시스템 터보 클린, 데이터 자동 수집 기반의 자율 주행 애그리테크 로봇 마무트를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자율 주행,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에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보유한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 제품개발 컨설팅 제공, IP는 고객 귀속
| 디지털 헬스 분야 기술과 시제품 발표
| AI 활용 퍼스널 케어 협업 사례 소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활용을 통한 기술적 한계의 솔루션 제공'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마일즈 업튼(Miles Upton) 박사, 재키 핀(Jaquie Finn) 디지털 헬스 부문 책임자, 에드워드 브르너(Edward Brunner) 아시아 컨슈머 & 산업 비즈니스 디렉터가 참석하여 그동안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행해 온 AI 적용 사례와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등을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마일즈 업튼 박사
먼저 업튼 박사는 고객에게 제품개발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모든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P)을 고객에게 귀속시키는 캠브리지 컨설턴트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또 산업 고유의 소구와 경향을 파악하고 산업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에의 접근법을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1월, CES 2019를 통해 선보였던 ▲AI 기반의 실시간 이미지 및 영상 복원 기술 딥레이(DeepRay)를 현장에서 시연했고 ▲머신 비전과 로봇 공학, AI 기술을 융합한 식기 세척 자율 시스템 터보 클린(Turbo Clean) ▲데이터 자동 수집 기반의 자율 주행 애그리테크(Agritech) 로봇 마무트(Mamut)를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자율 주행,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에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보유한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재키 핀 디지털 헬스 부문 책임자
다음으로 핀 책임자는 디지털 헬스 분야에 접목된 캠브리지의 기술과 시제품들을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20여년간 3000개에 달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하며 삼성, 노바티스, 보스턴 사이언티픽,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는 분야 중 하나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몸 속 깊은 곳에서도 수술 도구가 미리 결정된 안전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경과 혈관 등의 주요 구조를 식별 및 안내하는 카이메라(Chimaera) ▲배터리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인슐린 주사 펜 키코펜(KiCoPen)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핀 책임자는 AI 적용 헬스케어의 사례로 ▲최소한의 측정 도구로 환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임상 시험의 정확성을 높이는 헬스케어 플랫폼 베럼(Verum)과 더불어 ▲AI 기반으로 전립선암 영상 진단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이그젝트 이미징(Exact Imaging) 사와의 협업 기술 등을 설명했다.
에드워드 브르너 아시아 컨슈머 & 산업 비즈니스 디렉터
마지막으로 브르너 디렉터는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퍼스널 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적용사례로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피부를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신기술과 함께 P&G, 필립스, 바이어스도르프(Biersdorf) 등 코스메틱 및 퍼스널 케어 브랜드 협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자체 AI 연구소인 '디지털 그린하우스(Digital Greenhouse)'에서 개발된 시제품도 소개됐다.
베럼
베럼(Verum)은 원격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스트레스 요인이 임상 시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여 임상 시험의 효율성을 높였다.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이해도와 시험 성공 가능성 또한 높이기 위해 생체 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능을 강화했다. 신경 질환 진단, 의약품 시판 후 시장 조사, 폐쇄 루프 치료법(closed loop therapeutics) 개발, 재활 및 환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리플렉시온(Reflexion)은 세계 최초의 피부 정밀 분석 앱이다. 표면의 광택도에 따라 빛의 반사도와 산란도가 다르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광택, 표면 거칠기, 반사율 구도 및 부석 대상 표면의 3D 맵을 구축한다. 이 기술은 고객 스스로의 정보 수집과 종합적 판단 뿐만 아니라 뷰티 브랜드 기업들의 맞춤형 상품 추천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지원한다.
업튼 박사는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연간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재의뢰율은 70%에 이른다"라며, "우리는 다국적 기업들의 기술 파트너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퍼스널 케어, 뷰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며 자사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갖고 있는 AI 역량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과 특허를 제공하고, 기술적 한계를 안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