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쎄렌스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WebOS Auto 기반 IV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차량 내에서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 음성인식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차량 제조사나 티어1이 고객에게 최첨단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쎄렌스와 음성인식 기능 탑재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동 개발
LG전자가 미국 쎄렌스와 함께 WebOS Auto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개발에 나선다.
▲ 박일평 LG전자 CTO와 산자이 다완 쎄렌스 CEO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양사는 이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webOS Auto 기반의 IVI(In 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고객이 차량 내에서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의 음성인식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커넥티드카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SoC(System on Chip)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는 수많은 분야의 관련 기업이 WebOS Auto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다.
박일평 LG전자 CTO는 “쎄렌스와 협력해 커넥티드카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WebOS Auto를 지속 발전시켜 자동차 제조사나 고객에게 수준 높은 차량용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이 다완 쎄렌스 CEO는 “자동차 제조사나 티어1(Tier1)이 고객에게 최첨단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