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AI 기반 차세대 임베디드 AI 비전
애플리케이션용 스타터 세트 발표... NPU 제공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는 모든 생태계 포함


콩가텍 코리아는 9일, AI 기반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스타터 세트를 출시했다. 이 SMARC 컴퓨터온모듈(COM) 기반 스타터 세트는 NXP 반도체의 NPU 내장 ‘i.MX 8M Plus’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딥러닝 기반 AI, 최대 2.3 TOPS(Terra Operations Per Second) 성능의 스타터 세트는 Arm 신경망(NN), 오픈소스 머신러닝 플랫폼인 텐서플로(TensorFlow) 라이트 등의 추론 엔진 및 라이브러리를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머신 비전 전문업체, 바슬러(Basler)의 임베디드 비전 소프트웨어와 연동돼 차세대 AI 기반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 개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무인 점포 결제 자동화 시스템, 건물 안전, 차량 내비게이션, 버스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산업 분야에서는 비전 기반 사용자 식별 및 동작 기반 HMI, 로보틱스와 산업용 품질검사 시스템 등에서 활용된다.

마틴 댄저(Martin Danzer) 콩가텍 제품관리 책임자는 “스타터 세트를 ‘바슬러 파일론 카메라 소프트웨어 스위트(The Basler pylon Camera Software Suite)’와 같이 즉시 적용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하면 NPU 기반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슬러 파일론 카메라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MIPI, USB3 비전, GigE 비전 카메라용 BCON을 위한 통합 SDK를 제공한다. 소스 코드, GUI 또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에서 카메라 액세스를 가능케 하며, 카메라 기능 평가용으로도 적합하다.

스타터 세트는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즉시 착수하는데 필요한 모든 생태계가 포함되어 있어 AI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SMARC 2.1 COM ‘conga-SMX8-Plus’가 핵심으로, 4개의 Arm Cortex®-A53 코어, 1개의 Arm Cortex-M72 컨트롤러, NXP NPU가 탑재되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가속화하고 패시브 쿨링(passive cooling)을 함께 제공한다.

3.5인치 보드 ‘conga-SMC1/SMARC-ARM’은 F1.8 f4mm 렌즈가 장착된 MPI 카메라용 13MP 바슬러 다트 daA4200-30mci BCON을 별도의 컨버터 모듈 없이 MIPI CSI-2.0를 통해 직접 결선한다. USB 및 GigE 비전 카메라도 지원한다.

콩가텍은 사전 설정된 부트로더가 탑재된 부팅 가능 SD 카드, 욕토 OS 이미지, 매칭 BSP,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바슬러 임베디드 비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캡처 이미지와 비디오 시퀀스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AI 추론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콩가텍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버추얼 NXP 테크놀로지 데이’에 참여해 i.MX 8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발표한다. i.MX 8 기반 설계를 위한 콩가텍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