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 배달 로봇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공급 및 운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능형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여러가지 활동들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능형 사물인터넷 통신서비스 제공 기업인 코드주 장병남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위한 LTE 기반 통신 방식인 LTE Cat.M1과, AWS IoT SiteWise를 활용해 손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코드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코드주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3년부터 9년째 다양한 통신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이 하드웨어를 동작시키기 위한 펌웨어, RTOS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시키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 LTE Cat.M1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LTE Cat.M1(카테고리 M1)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위해 만들어지는 LTE 기반 통신 방식이다.

LTE망의 커버리지를 지니고 있지만 최대 전송속도 300Kbps의 저속통신 방식으로 네트워크 인프라에 상관없이 독립적인 IoT 디바이스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실외에서 가장 좋은 통신 방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다양한 통신 사양 중 LTE Cat.M1으로 AWS 클라우스 서비스를 설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선 LTE Cat.M1은 주변 인프라를 고려할 필요 없고, 이더넷 wifi 망 등에서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구성이 쉽고 간결하다.

또한 LTE Cat.M1에 SDK가 이미 내장되어 있는 명령어들을 통해 고성능 MCU가 아니더라도 8bit, 16bit도 간단하게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이는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 LTE Cat.M1과 AWS IoT SiteWise를 이용해 어떠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장단점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아마존에서는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하나 직접 구축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AWS IoT를 통해 디바이스에서 정보를 받아 이것을 클라우드 계정에서 가상 서버 환경에 컴포넌트를 올려 서비스를 구축한다.

하지만 AWS IoT SiteWise는 이러한 과정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서비스 오픈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확장에도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IoT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이터 수집, 분석, 자산 추적, 자산 관리와 같은 여러가지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 글로벌심을 통한 국가 제한 없는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Cat.M1은 현재 국내 SKT, KT, LGU+ 또는 글로벌심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글로벌심과 LTE-Cat.M1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글로벌심이 가지고 있는 로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약 180개국 이상에서 동일한 통신환경으로 제품 서비스가 가능하다.

즉, 한국에서 글로벌심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가지고 글로벌심 로밍이 허용되는 180개국에서 그 나라의 통신사 망에서 동일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글로벌심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 배달 로봇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공급 및 운용이 되고 있다.

그 중 사물인터넷 분야, 특히 지능형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여러가지 활동들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번 마우저 후원 웨비나에서 다룰 예정인 주변 통신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LTE Cat.M1 통신을 이용한 AWS-IoT 와 AWS SiteWise 서비스를 통해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