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솔루션 기업 알체라가 필굿이노베이션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AI 성인 인증 솔루션이 탑재된 무인 전자담배 자판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알체라는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될 무인 전자담배 자판기에 AI성인 인증 솔루션을 공급해 안전한 유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굿이노베이션은 스마트 자판기(무인 플랫폼)를 자체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5성급 호텔과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류 및 전자담배용 스마트 자판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24시간 무인 플랫폼 관련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전자담배 시장은 매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 글로벌 시장은 29년 기준 182억9,44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도 확대 적용은 물론 무인 산업 전반에 AI 본인인증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