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에코는 스마트폰의 인공지능 빅스비와 시리를 비교하고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했다. 초기 시리의 발표에는 대중이 인공지능을 크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많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디지에코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시리와 농담이나 노래 부르기 같은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게 해두었으나 지속적이고 감정적인 소통을 하지 못하도록 감정과 반응을 제한해두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달이 오히려 사용자에게 거부감을 주거나 과몰입 유발을 경계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 3월 삼성전자는 딥러닝 기반 비서 앱 빅스비를 선보였다. 다른 경쟁 서비스와 달리 터치, 음성, 카메라 촬영 같은 여러 입력 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음성’ 비서 시스템에 머무르는 경쟁 서비스보다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 완성도를 높이고 기능을 추가하는 것 외에 근본적인 혁신은 가능할까?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례를 보면, 인간의 명령에 따라 일하는 사례가 아닌 제안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을 두고 단순한 캐릭터를 만드는 정도인 약인공지능과 명령하지 않아도 의도되지 않은 운전이나 퀴즈풀이를 할 수 있는 수준의 강인공지능으로 나눌 수 있다.
일본의 게이트 박스를 보면, 사람과 비슷한 톤과 감정을 담아서 아침잠을 깨운다. 사용자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미리 기상정보를 검색한다. 그리고 출근길에 ‘우선을 가져가라’는 말을 능동적으로 한다. 인공지능의 감성은 이런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며 진짜 사람과도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일정한 제한 하에서 사용자가 명령하지 않아도 아침에 기상정보를 먼저 검색해서 알려준다든가 쇼핑몰 신상품을 미리 소개해 준다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에는 ‘다마고치’와 같은 형태로 인공지능을 키우는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다. 알에서부터 사용자가 돌보는 형태에 따라 부화된 생물이 달라지고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디지에코는 "과학자 대부분은 50년 또는 100년 이내에 강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F영화 수준에 이르는 인공지능은 먼 미래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도입될 강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곧 다가올 미래에 실현될 전망이다."
멀지않은 미래 스스로 판단하는 '강인공지능' 나올것
다마고치같이 키우는 인공지능 형태가 나올 수도
스마트폰의 인공지능 빅스비와 시리를 비교하고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초기 시리의 발표에는 대중이 인공지능을 크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많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디지에코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시리와 농담이나 노래 부르기 같은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게 해두었으나 지속적이고 감정적인 소통을 하지 못하도록 감정과 반응을 제한해두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달이 오히려 사용자에게 거부감을 주거나 과몰입 유발을 경계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 3월 삼성전자는 딥러닝 기반 비서 앱 빅스비를 선보였다. 다른 경쟁 서비스와 달리 터치, 음성, 카메라 촬영 같은 여러 입력 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음성’ 비서 시스템에 머무르는 경쟁 서비스보다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사진출처: 게이트박스(Gate Box) 홈페이지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 완성도를 높이고 기능을 추가하는 것 외에 근본적인 혁신은 가능할까?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례를 보면, 인간의 명령에 따라 일하는 사례가 아닌 제안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을 두고 단순한 캐릭터를 만드는 정도인 약인공지능과 명령하지 않아도 의도되지 않은 운전이나 퀴즈풀이를 할 수 있는 수준의 강인공지능으로 나눌 수 있다.
일본의 게이트 박스를 보면, 사람과 비슷한 톤과 감정을 담아서 아침잠을 깨운다. 사용자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미리 기상정보를 검색한다. 그리고 출근길에 ‘우선을 가져가라’는 말을 능동적으로 한다. 인공지능의 감성은 이런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며 진짜 사람과도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일정한 제한 하에서 사용자가 명령하지 않아도 아침에 기상정보를 먼저 검색해서 알려준다든가 쇼핑몰 신상품을 미리 소개해 준다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에는 ‘다마고치’와 같은 형태로 인공지능을 키우는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다. 알에서부터 사용자가 돌보는 형태에 따라 부화된 생물이 달라지고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디지에코는 "과학자 대부분은 50년 또는 100년 이내에 강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F영화 수준에 이르는 인공지능은 먼 미래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도입될 강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곧 다가올 미래에 실현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