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가려낼 수 있을까
미래창조과학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문제 해결,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대회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R&D 대회의 주제는 ‘가짜 뉴스 찾기’로 선정되었다. 최근 SNS 등의 발달로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인 가짜 뉴스 확산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세계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선행연구로 공개 대회 진행
우수팀, 후속 R&D 추진하도록 2년동안 연구비 지원
인공지능이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가려낼 수 있을까.
미래창조과학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문제 해결,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 대회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R&D 대회의 주제는 ‘가짜 뉴스 찾기’로 선정되었다. 최근 SNS 등의 발달로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인 가짜 뉴스 확산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세계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등 개방형 연구 활성화로 인공지능 연구 장벽이 낮아진 점을 고려하여, 기업·대학·연구소는 물론 대학(원)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되면, 시상과 함께 ‘가짜 뉴스’ 후속 연구를 지원한다. 참가팀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정부 예산지원 없이 ‘가짜 뉴스’ 판별을 한다. 뉴스 제목과 내용의 정합성을 판단하고 뉴스 본문 중 맥락에 관계없는 내용을 검출하는 것을 목표로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12월에 공개 대회형식의 경쟁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래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의 김정원 부단장은 “인공지능의 경제·사회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전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 R&D 챌린지를 통해 기술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