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셀프 계산대, 패스트푸드점의 셀프 주문이 점점 늘고 있다. 이제는 편의점도 무인점포가 생겨나고 있다.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을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보안의 취약성 때문에 무인점포는 시범 운영 단계에 잇지만, 최근 SK그룹 계열사인 SK텔링크와 보안전문 자회사 NSOK가 ICT 신기술로 구현한 ‘인공지능 무인점포’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무인점포’는 고객이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고 출입인증을 한다. 들어가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가 ‘콜라 어딨어?’, ‘맥주 얼마야?’ 등 간단한 질문에 응답을 해준다. 결제도 바코드를 따로 찍을 필요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결제 정보로 가능하다.
센서와 360도 카메라로 매장 안의 움직임 파악
인공지능 스피커,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 활용
마트의 셀프 계산대, 패스트푸드점의 셀프 주문이 점점 늘고 있다. 이제는 편의점도 무인점포가 생겨나고 있다.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을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보안의 취약성 때문에 무인점포는 시범 운영 단계에 있지만, 최근 SK그룹 계열사인 SK텔링크와 보안전문 자회사 NSOK가 ICT 신기술로 구현한 ‘인공지능 무인점포’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무인점포’는 고객이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고 출입인증을 한다. 들어가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가 ‘콜라 어딨어?’, ‘맥주 얼마야?’ 등 간단한 질문에 응답을 해준다. 결제도 바코드를 따로 찍을 필요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결제 정보로 가능하다.
매대마다 센서에 의해 어떤 물건이 얼마나 빠져나가고 들어오는지 체크가 된다. 천장에 설치된 ‘피시아이 카메라(FISHEYE CAMERA)’로 고객의 동선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을 할 수 있다. 360도 회전형 카메라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매장 내의 변화를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히트 맵(Heat Map)기능으로 매장의 누적된 열분포도로 표시한다. 어느 매대에 사람이 많이 다녀갔는지, 어느 지점이 인기가 있는지 등 점포 이용 패턴 분석이 가능하다. 카메라 한 대로 7m x 7m에서 10m x 10m 범위까지 커버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의 이동과 어떤 물건을 선택하는지는 물론 보안에도 사용된다. 큰 움직임이나 취객이 누워있거나 하는 상황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면 스피커 누구를 통해 1차 경고를 할 수 있다. 그 후에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출동을 한다.
관계자는 “현재는 누구에 간단한 질문 3개만 입력을 해놨지만, 실제 매장에 들어갈 때는 30개까지 질문을 넣을 수 있다. 점주별로 자주 묻는 질문을 설정을 할 수 있다”며 “매대의 센서도 현재는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모두 체크되지만 이후에는 들고 나가는 물건을 구분해서 체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제도 간편하다. 원하는 상품을 담기만 하면 매장을 나갈 때 일괄 자동 계산된다. 매대의 센서와 천장의 카메라가 고객이 어떤 물건을 담는지 상품과 수량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직접 일일이 바코드를 찍는 과정 없이 출입 당시 인증했던 스마트폰으로 페이를 인식하면 자동 결제된다.
김장기 NSOK 대표는 “최첨단 ICT 기술 기반 생활보안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그룹의 보안사업인 ‘딥체인지’ 주역으로서 사물 보안을 넘어 사람 보안으로, 안전과 안심을 책임지는 고객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텔링크와 NSOK를 통해 시큐리티 4.0을 추진하고 있다. 시큐리티 4.0은 물리보안에 IoT, 클라우드 AI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해 인력 중심 경비에서 AI보안으로 사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