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를 선보인다.
FSI 센서의 비용 수준·30% 이상 양자 효율 달성
업계 최초 구글 클래스 3 인증 통과 ToF 이미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를 선보인다.
인피니언은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IRS2976C ToF(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하여 지금까지 BSI(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했다.
FSI(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IRS2976C 이미저는 10미터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하며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높은 동적 범위(HDR)와 밝은 햇빛에서도 견고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허줌(Christian Herzum) 인피니언 3D 센싱 부문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고유한 ToF CMOS 프로세스를 채택해서 실내 및 실외 환경에서 뛰어난 감도와 견고한 동작을 달성한다”며 “이 센서는 스마트폰, 결제 단말기, 스마트 도어록의 보안 인증 및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AR/VR) 헤드셋, 서비스 로봇,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IRS2976C는 640 x 480 심도 점(depth point)의 시스템 VGA 해상도를 제공한다.
23mm²의 세계 최소형 폼팩터로 기존 IRS2877C 이미저와 드롭인 호환이 가능하며 손쉬운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기능 통합으로 BOM(bill of materials)을 줄이고, 폼팩터를 최소화하고, 설계를 간소화하며 새로운 IRS2976C와 인피니언의 최신 VCSEL 드라이버 IRS9102C를 결합하면 최적화된 비용으로 초소형 3D 카메라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