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Dec
반도체 AI 보안 인더스트리 4.0 SDV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유통 e4ds plus

마우저,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기사입력2025.11.27 10:57

대상 미국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 스프링스 존 라 그루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전 세계 엔지니어와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연대회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마우저는 10년 이상 이 콘테스트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주요 제조사 파트너인 인텔(Intel®)과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ADI)와 함께 공동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SAE 미디어 그룹(SAE Media Group)과 테크 브리프(Tech Briefs) 매거진이 주관하고, 콤솔(COMSOL)이 주요 후원사로 함께했다.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 스프링스의 존 라 그루(John La Grou)가 차지했으며, 그는 오디오 성능을 기존 최고 수준 장비보다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 ‘이머시브(imersiv)’를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음향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우주 탐사, 의료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큰 기대를 모았다. 존 라 그루는 대상과 함께 2만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마우저의 케빈 헤스(Kevin Hess)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대상 수상자와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작품을 제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마우저는 혁신 역량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엔지니어와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이 연례 경연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외에도 7개 부문별 1위 수상자가 선정됐다.

항공우주 및 방산에서는 사일런트 센트리(Silent Sentry)가 스텔스 탐지 및 전장 생존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수동 센서로 수상했고, 자동차 및 운송에서는 배기 가스가 거의 없는 디젤 엔진 구현이 수상했다.

전자에서는 플라스탈리스트(Plastalyst)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수상했고, 에너지·전력·추진체계에서는 레브 포스(Rev Force)가 친환경 분산 전력 및 추진체계를 위한 초고효율 수소 연소로 수상했다.

제조 및 소재에서는 리액트(REACT®)가 순환형 커피산업을 위한 캡슐 재활용 자동화 기술로 수상했고, 의료에서는 혈액 점도 기반 차세대 생체신호–외상, 패혈증, 혈관 건강 관리용 웨어러블 혁신 기술이 수상했다.

로보틱스 및 자동화에서는 우드페커(Woodpeckr)가 유틸리티 건설 방식 혁신으로 수상했다.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는 지난 2002년 테크 브리프 매거진에 의해 기획된 이래, 삶의 질 향상, 의료 서비스 개선,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

이전 대회에서는 100개국 이상의 엔지니어, 기업가, 학생들로부터 16,000개 이상의 설계 아이디어가 제출되며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콘테스트 정보는 마우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우저의 최신 뉴스와 신제품 정보는 뉴스룸에서 제공된다.

또한 마우저는 고객에게 100% 정품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데이터시트·레퍼런스 설계·애플리케이션 노트·기술 리소스 센터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지원 자료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무료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최신 제품과 기술 동향을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 페이지를 통해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