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북 플러스 3세대
씽크북 플러스 3세대, LCD 보조 터치 화면 제공해 멀티태스킹↑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멀티태스킹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트북이 등장했다.
13일 한국레노버가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 3세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1:10 비율의 1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멀티태스킹 업무에 특화된 제품이다. 14인치 노트북 대비 30% 넓은 화면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 밝기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을 받아 생생한 색감을 보여주면서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800x1280 해상도의 LCD 보조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보조 디스플레이에 스케치나 메모가 가능한 ‘레노버 일체형 펜(Lenovo Integrated Pen)’을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는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툴을 보조 디스플레이에 띄우거나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다. 화상 회의 진행 시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회의 화면을 띄우고, 보조 디스플레이를 채팅창 또는 메모장으로 사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색상을 감지하는 ‘레노버 이 컬러 펜(Lenovo E-Color Pen)’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보조 디스플레이를 그림판으로 활용해 이미지 편집에 필요한 컬러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인텔 12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메모리, 1T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 6E 지원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인증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다. 이는 보다 유연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듀얼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