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015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미화 12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 하락했으나,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2% 하락했다. 미화 7천700만 달러 상당의 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을 제외한 3분기 세전 이익(PTI)은 미화 3억 9천700만 달러이며 보고된 세전 이익은 미화 3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넘어선 것이다. 순이익은 미화 3억 달러로 19% 증가했으며, 이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넘어섰다.
21.6%의 전세계 PC 시장 1위 점유율
레노버가 2015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미화 12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 하락했으나,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2% 하락했다. 미화 7천700만 달러 상당의 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을 제외한 3분기 세전 이익(PTI)은 미화 3억 9천700만 달러이며 보고된 세전 이익은 미화 3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넘어선 것이다. 순이익은 미화 3억 달러로 19% 증가했으며, 이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넘어섰다.
레노버는 2015년 8월에 발표한 과감한 조직 재편 계획으로 연간 환산 매출액 미화 13억 5천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절감을 통해 레노버는 동종 업계보다 훨씬 낮은 비용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탄탄한 실행과 혁신으로 레노버는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및 조직에 대한 변화를 단행함으로써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실한 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CEO는 "지난 분기는 전 세계 거시 경제적 침체, 주요 시장의 환율 급등락, PC 시장 하락세 등으로 인한 타격을 받았지만 레노버는 다시 한번 높은 수익 기록을 달성했으며 모바일 비즈니스를 호전시키겠다는 약속을 실현했다. 다음 분기에는 PC 분야에서 통합 트렌드, 기업용 PC 교체, 혁신적인 제품 카테고리의 기회 등을 활용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규모와 효율성을 확보해 신흥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성숙시장에서는 혁신적인 제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로 돌파구를 찾을 것이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로 중국의 오픈마켓을 확장할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는 업계 선도적인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수익 성장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노버의 3분기 매출 총 이익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미화 19억 달러이고 매출 총 이익률은 14.6%을 기록했다. 3분기의 영업 이익은 미화 3억 7천900만 달러였다. 3분기 기본 EPS는 미화 2.71 센트(21.01 홍콩 센트)이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순부채는 미화 4천9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