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무선 마이크로폰 및 이어폰/헤드폰 기업인 젠하이저는 지난 8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제 50회 슈퍼볼’에서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비욘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젠하이저의 무선 마이크 시스템 등을 활용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음향 엔지니어 "젠하이저 MD 5235 캡슐은 넓은 음역대 커버"
세계 유/무선 마이크로폰 및 이어폰/헤드폰 기업인 젠하이저는 지난 8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제 50회 슈퍼볼’에서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비욘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젠하이저의 무선 마이크 시스템 등을 활용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총 1억119만 명이 시청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제50회 슈퍼볼 식전행사에서는 레이디 가가는 젠하이저 MD 5325 캡슐이 장착된 SKM 5200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레이디 가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전세계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이디 가가의 모니터링 엔지니어 짐 코르빈 (Jim Corbin)은 “젠하이저 MD 5235 캡슐은 낮은 음역부터 높은 음역까지 넓은 음역대를 커버하며, 강약 등 세밀한 부분까지 잘 잡아낸다”며 “젠하이저 마이크 시스템은 그녀가 마이크를 가깝게 혹은 멀리 잡아도,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사운드를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해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브루노 마스, 비욘세 등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브루노 마스는 특별 제작된 젠하이저 헤드마이크(headmic)와 함께 “Uptown Funk”를 열창했으며, 시각?청각적으로 모두 인상적인 무대로 선보임으로써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브루노 마스 무대의 FOH 믹싱을 담당한 토비 프란시스(Toby Francis)는 “브루노는 제가 함께 작업하는 아티스트들 중 음향 기기에 대해 가장 많이 신경을 많이 쓰는 아티스트”라며 “MD 5235는 캡슐을 좋아하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에 있다. 특히 다른 다이내믹 마이크보다 하이파이 사운드를 더욱 생생하게 잘 표현해 낸다”고 말했다.
비욘세 커스터마이징된 금색의 SKM 9000 송신기와
Digital 9000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해 무대 선보여
비욘세는 커스터마이징된 금색의 SKM 9000 송신기에 MD 9235 다이내믹 캡슐이 장착된 Digital 9000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해 신곡 ‘Formation’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무대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비욘세의 FOH 엔지니어는 스티븐 커틴(Stephen Curtin)은 “비욘세는 그 동안 젠하이저 5000 무선 시리즈로 오랫동안 공연해 왔으며, 2014년부터 Digital 9000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가 공연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운드’로, Digital 9000은 비압축 방식으로 오디오 손실 없이 그녀의 폭넓은 대역폭의 사운드를 정확하게 구현해 준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예술 관련 담당자인 바이런 가이서(Byron Gaither)는 “젠하이저가 이번 슈퍼볼 50주년 행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젠하이저 아티스트 담당 팀은 레이디 가가, 비욘세, 브루노 마스 등 아티스트들이 전세계 팬과 관중,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이벤트에 우리의 플래그십 제품인 Digital 9000 시스템이 사용됐다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