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엔진이 서울산업진흥원(SBA)의 2016년도 ‘일자리 교육 네트워크 사업’에 ㈜지엔에스파트너스와 함께 교육 컨소시엄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3D프린팅 제작 기술을 제품 설계에 융합시켜 현장에서 요구하는 설계 공정과 시제품 금형 제작 비용을 절감시키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서울산업진흥원은 밝혔다.

3D모델링이 기반이 되는 3D프린팅 산업은 설계 파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술로, 현재 3D모델링과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그 교육 대상은 3D모델링과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기술을 익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취업자들이다. 



교육 수료 후 진출 가능 분야로는 2D, 3D모델링과 3D프린팅 분야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설계, 개발, 연구 부서의 2D, 3D모델링 설계자 및 3D프린팅 산업체 취업이 가능하고, 3D모델링 설계 및 시제품 제작, 그리고 출력 서비스 등의 창업도 가능하다. 

설계 파트 진출 가능 분야는 제품, 기계, 기구, 치, 공구, 부품, 특허 설계 등이고 3D프린팅 관련 산업으로는 3D프린팅 전문기업과 3D프린팅 사업부의 모델링 디자이너, 시스템엔지니어, 오퍼레이터, 교육, 출력 지원 등이다. 

교육 과정의 특징으로는 첫째, 3D 모델링, 도면 해독, 그리고 3D프린팅 프로젝트 실무 위주의 교육 과정이란 것을 들 수 있으며 둘째로 교사, 강사진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3D프린팅 모델링디자이너 자격검정 위원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셋째, 수료 후 6개월간 취업 컨설팅 및 취업 알선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창업 희망자를 위한 전문 창업 멘토 교수의 1:1 창업 멘토링까지 지원하며, 마지막으로 학업 성취도 부진 교육생의 경우 쓰리디엔진 전문 교육 과정의 무상 재교육(정원 30% 이내)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점이다.

1기 교육은 2016년 5월 16일 개강 예정이며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생 선발은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