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지역에 특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멀티브이 5(Multi V 5)’,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AHR 엑스포에서 북미지역에 특화한 시스템 에어컨 공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로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
인 ‘AHR 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지역에 특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멀티브이 5(Multi V 5)’,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멀티브이 5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기존 ‘멀티브이 4’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설치면적은 좁고 무게는 가볍다. 실내기와 실외기에 온도센서와 습도센서를 탑재해,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가장 쾌적한 수준으로 자동 조절한다.
멀티브이 에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은 높고 소음은 낮아 중소형 사무실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북미에서 판매 중인 5냉동톤 이하의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한다. 멀티에프 맥스는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북미지역에 많은 대형 단독 주택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LG전자가 전시회에 공개한 30여 종의 컴프레서와 모터는 공조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전체 컴프레서 생산량 가운데 40% 이상을 외부에 판매했다. 올해는 컴프레서의 외부 판매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