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강력한 직감은 정보 습득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불안을 줄여준다", 캐피탈원이 수백 개의 애플워치를 직원에게 사준 이유?, 페이스북의 감시 때문에 불안해하는 십 대, 3D프린터로 치아 고정장치 만든 학생, "인도 정부, 2030년 100% 전기차 판매"
인간의 강력한 직감은 '정보 습득'이다
테크크런치는 엔비디아(NVIDIA)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전하는 AI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젠슨은 “AI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현대적인 방법일 뿐이다.”라며 “진화하는 소프트웨어는 행동을 감지하고 추론하고 계획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대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10년 내 거의 모든 형태의 컴퓨팅이 AI를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며, 언젠가 엔비디아도 AI 컴퓨팅 회사가 된다. 그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홀로데크(Holodeck)에 대해 흥미를 표하며 “인간의 직감 중 가장 예리한 직감은 정보 습득”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엔비디아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정보 비전을 개발하고 한계를 극복한다면, 전자제품은 우리 몸 안의 세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불안을 줄여준다
맨체스터 대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불안을 줄이는 치료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컴퓨터위클리닷컴은 앱을 활용하면, 불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건강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개인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보도했다. 장애로 고통받는 1,837명의 사람에게 전통적인 치료법과 함께 스마트폰 기반 앱을 사용한 결과, 불안 증상이 크게 완화되었음을 발견했다는 것. 맨체스터 연구진은 "미래 연구는 기존 의료 서비스 내에서 스마트폰 지원을 통합하고, 중재와 대면을 통한 불안 치료를 비교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법을 조사해야 합니다."고 전했다.
케피탈원이 수백 개의 애플워치를 직원에게 사준 이유?
미국의 금융전문기관 캐피탈원(Capital One)이 직원들에게 수백 개의 애플워치를 사줬다. 이미 애플워치는 한물간 물건일 수도 있다. 아마존과 구글맵, 이베이는 애플워치 앱에서 사라졌다는 게 이에 대한 반증이다. 직원들이 ‘캐피탈원 카페’에서 고객과 이야기할 때 편리함을 더하고자 애플워치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카페라떼 주문을 위해 고객을 남겨두고 가야 하는 상황이나, 다음 미팅을 조율할 때, 다른 직원에게 인수인계 해야 하는 상황에 애플워치의 기록을 토대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캐피탈원이 3만여 개의 스마트 워치를 샀다고 보고 있지만, 캐피탈원 측에서 “수백 개 시계”를 산 것은 맞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감시 때문에 불안해하는 십 대
“페이스북을 보다가 평소 관심있던 광고에 놀란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에 더 가디언즈는 “페이스북의 데이터 수집은 광고를 넘어 의료나 정신 데이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급속도로 진화하며 새로운 기능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이때 사용자 그룹을 분석하고 사용한다는 것. 실제 2016년 하버드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적용한 필터에 따라 우울증을 분석하기도 했다. 웹 심리학자 나탈리는 “10대들이 자유와 자율의 위협을 느끼고 혐오적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3D프린터로 치아 고정장치 만든 학생
사진출처: 해당 학생 블로그 amosdudley.com/weblog/Ortho
뉴저지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3D프린터를 이용해 60달러의 재료로 치아를 고쳤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그는 중학교 때 교정을 했지만, 고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치아가 뒤로 밀렸고, 치과에 추가 비용을 지급하고 싶지 않아 직접 고정 장치를 만들기로 한 것. 그는 “처음 알긴산 가루로 치아 본을 뜨고, 틀에 permastone 액체를 채워 틀이 완성된 후 부드럽게 하려고 면도날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완성된 치아 교정기를 착용한 후 4개월 뒤 그의 치아는 고르게 돌아왔다.
인도 정부, 2030년에는 100% 전기차 판매
로이터 통신은 인도가 세금과 이자율 인하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2015년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으며 최대 700만 대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차량 구매 금에 최대 14만 루피(2,175달러)를 지원했으나 자동차 판매는 크게 성장 폭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이에 2018년까지 250㎿의 배터리 공장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해 2020년까지 1기가와트 전력 생산을 통해 전기 자동차 충전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수립했다. 또, 새로운 정책에는 차량 제조사 관세를 낮추고, 전기 자동차를 택시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