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톤플러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모조품이 늘고 있어 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가 14년부터 진행해 온 LG 톤플러스 모조품 단속 이후 현재까지 적발 및 거래 중지 요청한 모조품 판매 사이트는 4천여 개에 이른다. 또, 일선 경찰, 특별 사법 경찰 및 세관 공무원 등과 협력해 압수한 모조품이 4만여 개에 달한다. 시가로 따지면 약 50억 원 수준이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조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22개 모조품 판매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판매중지 및 1억 6천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LG전자는 모조품의 포장 및 외관만 보았을 경우 정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게 만든 제품이 많아
세관 공무원 대상으로 로고 및 규격 미표기 등의 모조품 식별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 22개 모조품 판매업체 상대 1억 6천만 달러 배상 판결
세관검사 강화를 위해 세관 공무원 대상 모조품 식별 방법 교육
LG전자는 LG 톤플러스의 모조품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온 LG 톤플러스 모조품 단속 이후 현재까지 적발 및 거래 중지 요청한 모조품 판매 사이트는 4천여 개에 이른다. 또, 일선 경찰, 특별 사법 경찰 및 세관 공무원 등과 협력해 압수한 모조품이 4만여 개에 달한다. 시가로 따지면 약 50억 원 수준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조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22개 모조품 판매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판매중지 및 1억 6천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모조품의 포장 및 외관만 보았을 경우 정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하게 만든 제품이 많아
세관 공무원 대상으로 로고 및 규격 미표기 등의 모조품 식별 교육을 하고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는 톤플러스 모조품의 서비스 요청이 하루에 수십 건씩 접수되고 있으나 정품이 아닌 경우, A/S를 받을 수 없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LG전자 IPD BD1 박형우 상무는 “소비자와 제조사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