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이 ‘모터보트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과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상설전시를 통해 동남권 사람들에게 가상현실 산업에 대한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업무혁약을 체결했다.
‘모터보트 시뮬레이터’는 선체를 비롯해 핸들, 클러치, 계기판 등 항해장비가 실제 보트와 동일하게 제작된 20피트급 모터 보트 시뮬레이터로, 조종면허 훈련, 안전운항 교육, 단순 오락용ㅇ 등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과 훈련이 가능하다.
항해장비기 실제 보트와 동일하게 제작
실제 실기시험과 동일한 상황 구현하고 채점 가능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모터보트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과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상설전시를 통해 동남권 사람들에게 가상현실 산업에 대한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업무혁약을 체결했다.
‘모터보트 시뮬레이터’는 선체를 비롯해 핸들, 클러치, 계기판 등 항해장비가 실제 보트와 동일하게 제작된 20피트급 모터 보트 시뮬레이터로, 조종면허 훈련, 안전운항 교육, 단순 오락용 등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과 훈련이 가능하다.
특히 선체가 파도에 따라 기울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2차우너 가시화SW로 모터보트 전방에 실린더형 스크린 영샹을 생성하고, 음향제어SW로 입체음향도 구현했다. 아울러 조종면허 훈련 시, 실제 실기시험과 동일한 상황을 구현하고, 채점할 수 있다.
KETI와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가상훈련 시스템을 활용한 차세대 직무교육 시스템 확대 협력,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등 가상훈련 시스템 공동활용 및 홍보활성화 협력 등 가상현실 시대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ETI 박청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융합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의 고도화가 특징으로, IoT, AI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최적화하는 방식의 생산성 향상 못지 않게, 가상공간을 활용해 거리와 공간, 시간의 개념을 생략하는 방식의 생산성향상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VR/AR 기술의 활용이 학교 교육, 기계정비, 군사훈련, 모의운전, 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인 만큼, 금번 부산과 학관과의 업무협력이 가상현실기술의 산업화가 가속화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 제2관 상설전시관에 설치된 ‘모터보트 시뮬레이터’는 7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계방학에 맞춰 사전예약제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