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HR엑스포’에서 가정용 벽걸이형과 1Way·4Way 등 다양한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무풍에어컨’과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무풍냉방은 운전 초기에는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직접 닿는 바람 대신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내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무풍에어컨’ 라인업 구축
4Way카세트형으로 사용자 위치 고려한 운전
삼성전자가 ‘AHR엑스포’에서 가정용 벽걸이형과 1Way·4Way 등 다양한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무풍에어컨’과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무풍냉방은 운전 초기에는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직접 닿는 바람 대신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내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 라인업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무풍냉방 적용으로 벽걸이형의 경우 일반 냉방 운전 대비 최대 72%까지, 1Way·4Way 카세트형은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일반 가정은 물론 상업 공간까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첫 선을 보이는 무풍 4Way 카세트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1% 더 커진 블레이드, 10° 넓어진 스윙 각도 등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인 최대 5m까지 송품이 가능해 넓은 공간도 균일하고 빠르게 냉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사람감지 센서(MDS; Motion Detect Sensor)를 탑재해 사람의 위치를 감지한 후 바람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사람이 없을 경우 무풍냉방으로 변경 또는 작동을 멈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해 준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내 '무풍 체험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혹한 지역에 최적화된 지역 특화형 제품도 전시한다. 가정용 벽걸이형과 멀티형, 일반 상업용과 대형 상업용 멀티(DVM)로 구성된 ‘Max Heat 시리즈’는 영하 15℃의 한랭지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대형 상업용 멀티 제품은 영하 25℃에서도 100% 난방 성능을 내 고객들이 호응이 높은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을 구현하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구축해 북미 공조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