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로써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는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두 개의 센서가 각각 받아들인 빛 정보를 조합함으로써 아웃포커싱 효과와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소셀 듀얼 이미지센서와 자체 개발 알고리즘 통합 제공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이미지센서 기능 최적화 어려움 해소
삼성전자가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로써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는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두 개의 센서가 각각 받아들인 빛 정보를 조합함으로써 아웃포커싱 효과와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는 솔루션을 통해 ISP(Image Signal Process, 이미지신호처리) 성능이 낮은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를 채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체가 달라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듀얼’ 제품 중 1,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 조합에는 아웃포커싱 기능 강화,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두 개를 조합한 제품에는 저조도 촬영 기능을 강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조합의 ‘아이소셀 듀얼’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듀얼 카메라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마케팅팀 허국 상무는 "아이소셀 듀얼 토털 솔루션은 스마트기기 제조사의 제품 개발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의 성능을즐길 수 있게 한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98조원, 영업이익 15.15조원의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7년 전체로는 매출 239.58조원과 영업이익 53.65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5.9조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율도 23%를 기록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과 플렉서블 OLED 공급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그랩(Grab)'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함께 모바일 솔루션과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녹스(Knox)’를 공급한다.
그랩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8개 국가 186개의 도시에서 승용차, 오토바이, 택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미콘 코리아 2018에서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장 겸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반도체 기술과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반도체는 세계 경제 호전과 IoT, 자율주행차 등의 수요 증가로 2018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두바이 드론 택배가 곧 상용화되고 아마존고에서는 사람들이 이제 줄을 서지 않는다. 일본 페퍼 로봇은 이미 일본 호텔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IT 발전에 따른 생활의 변화가 여러 방면에서 일어나고 있다.
여러 분야 중 2018 CES의 화두로 주목받은 스마티도시가 대표적이다. 여러 나라에서 샘플 도시가 선정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부산과 세종이 후보로 선정되며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시 구성요소를 인터넷과 5G로 연결하고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