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車부품사 미래전환 비전 선포식 개최
지역의 산학연관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벤션홀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대구시 미래차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차 전환 협의체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경북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MOU를 통해 미래차 전환에 긴밀한 소통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진 대구시 발표에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개소 △온라인 원스톱 지원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 운영 및 시험장비 등 미래차 인프라 구축에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