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TP 관계자가 오토모티브월드에서 AETP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日 14회 오토모티브 월드 참가
인라인 자동화 시스템 업계 극찬
플라즈마 전문 기업인 AETP가 일본 오토모티브월드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을 홍보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AETP(대표이사 이창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14회 오토모티브월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ETP는 자사의 플라즈마 기술을 선보였다.
AETP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대기압 △화염 △진공 플라즈마 장비를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 중 AP-4000 시리즈는 품질 관리 옵션이 탑재된 고급형 장비로 고정형·회전형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이 시리즈는 플라즈마 파워 조절 및 공압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플라즈마 파워는 500W에서 1000W까지, 공압은 1.0bar에서 4.0bar까지 조절 가능하다. 온도감지 센서를 이용한 플라즈마 상태 체크기능을 탑재하고 로봇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라인 자동화 시스템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P-4000 ECO 시리즈는 AP-4000의 보급형 모델이다. 고정형·회전형 두 가지 버전으로 AP-4000과 동일한 스펙이지만 터치스크린 및 옵션은 포함되지 않는다. 플라즈마 파워는 500W·750W·1000W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AETP는 24개의 다양한 노즐과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였다.
자동화 시스템은 △다관절 로봇 시스템 △1축 컨베이어 시스템 △2축 멀티헤드 시스템 △3축 회전형 시스템이 있다.
AETP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장비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창훈 대표는 최근 '실용 에폭시 핸드북' 2쇄를 출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