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의 5시리즈 MSO 오실로스코프의 후속 모델로 성능 및 편의성이 개선되어 출시된 5 시리즈 B MSO가 소개됐다.

텍트로닉스 권오성 부장은 17일 e4ds 웨비나에서 ‘5 시리즈 B MSO를 통해 최신 오실로스코프 기술 동향 알아보기’을 주제로 발표했다.

새로운 오실로스코프를 소개하고 최신 오실로스코프 기술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권 부장은 5 시리즈 B MSO의 △일반적인 사용성 △유상 옵션 △인증 테스트 △원격 제어 △프로브에 대해 설명했다.

권 부장은 5 시리즈 B MSO는 신호 품질 등의 성능과 사용자가 손쉽게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UI 등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제품에서 옵션 사항인 AFG가 50MHz에서 100MHz로 업그레이드 됐고, Aux in port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5 시리즈 B MSO의 주요 특장점을 살펴보면 우선 줌 등 터치 동작에 최적화 되어 화면을 직관적으로 보기 가능하며 15.6인치의 터치스크린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확장을 통해 최대 16비트까지도 레솔루션 가능하여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신호를 주파수 영역에서 볼 수 있고, 자동 측정 추가 기능이 있다.

여기에 SSD를 바꿔 끼기만 하면 OS를 사용자가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고, 오실로스코프가 일종의 pc가 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어떤 OS를 쓰든 UI가 달라지지 않아 위화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상 분석, 신호 무결성 분석을 지원하며, 기존에는 스코프의 채널로 입력되는 신호로 트리거를 했다면, AUX IN 입력을 통해서 트리거를 하기 때문에 Aux는 채널 손실없이 그대로 측정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Tek VPI 다목적 인터페이스 통해 다양한 프로브를 지원한다.

권 부장은 강의 중간에 히스토리 모드 데모와 패스트 프레임, 스펙트럼 뷰 데모를 진행했다.

5시리즈 B MSO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스탠다드 이더넷까지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팬데믹 시대 유용한 원격 제어 기능을 소개했다.

5시리즈 B MSO로 모든 동작을 제어하고 파형 확인도 가능하며, 오실로스코프 UI를 pc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사용자는 Tek 드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오실로스코프 신호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

또한 텍트로닉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브들도 소개됐다.

17일 웨비나는 e4ds.com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