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소재 분석 솔루션오실로스코프를 소개했다.
AIoT 전시 첫 참가…2 시리즈 MSO 등 소개
텍트로닉스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IoT 산업 지원을 위한 오실로스코프를 소개했다.
텍트로닉스 박영준 이사는 AIoT 국제전시회 참가 계기에 대해 “텍트로닉스가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RF 테스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함”으로, “특히 RF 스펙트럼에 포터블 스펙트럼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산업용 IoT, 즉 IIoT 분야에서는 공장 자동화 구현을 위해 RF 스펙트럼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텍트로닉스의 스펙트럼 분석기 라인인 RSA500 시리즈를 활용해 IoT 기반 드론 기술 개발 업체 등을 위해 드론 운용 중 RF 시그널을 캡처할 수 있다.
또한 PCIe 등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70000 시리즈 오실로스코프의 애플리케이션들과 기존 타입의 오실로프코프 5 시리즈 및 6 시리즈 등 장비들을 함께 전시했다.
특히 텍트로닉스는 금년 하반기 휴대형 스코프 ‘2 시리즈 MSO’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70MHz에서 500MHz 대역폭을 가졌고, 샘플링 속도는 1.25GS/s에서 2.5GS/s 샘플링까지 지원한다.
박 이사는 “제품의 특장점으로는 배터리 팩 2개 장착 시, 온라인에서 전원 공급 없이 8시간 동안 측정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이며, 산업용 활용이 가능한 거치 형식으로 장착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AIoT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60여개 기업이 참가해 도시·안전, 실생활(지능형 사무실, 헬스케어 등),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