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이하 IoT)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이하 IIoT)이 주목받고 있다. IIoT란 현장에서 기계와 분석기술, 작업자를 서로 연결해 산업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MCU와 차별된 고성능, 초저전력, 저비용의 특징을 가진 IoT 전용 MCU의 공급이 필요하다.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MCU칩 시장은 지난 2015년 168억 달러 수준이며, 2019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 4.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전체적인 MCU에 대한 수요 증가는 물론, IoT 기기에 적합한 MCU를 제조하고 있는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같은 대표기업들은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초저전력, 저비용, 고성능 등 기존 MCU와 차별화된 IoT 전용
ST, MCU 무료 교육 통해 당장 수익보다 IoT의 미래 볼 것
사물인터넷(이하 IoT)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이하 IIoT)이 주목받고 있다. IIoT란 현장에서 기계와 분석기술, 작업자를 서로 연결해 산업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MCU와 차별된 고성능, 초저전력, 저비용의 특징을 가진 IoT 전용 MCU의 공급이 필요하다.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MCU칩 시장은 지난 2015년 168억 달러 수준이며, 2019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 4.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전체적인 MCU에 대한 수요 증가는 물론, IoT 기기에 적합한 MCU를 제조하고 있는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같은 대표기업들은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IoT 전용 MCU는 ST의 STM32 등이 있으며, 고성능, 초저전력, 저비용의 특징과 높은 성능을 갖고 있어 작업의 효율적인 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를 발휘한다. 한정적인 작업 처리 방식과 비교적 높은 비용이 들던 기존 MCU에 비해 경제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크게 향상했다.
ST는 세계 MCU 시장 5위,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ST는 IIoT 성장에 따른 개발자, 고객의 수요에 맞게 3년째 IoT 개발자를 위한 MCU 교육과 다양한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ST의 훈련은 매번 만석으로, 많은 개발자의 요구를 체감할 수 있다. ST 최경화 부장은 “웨어러블과 IoT의 기본요소인 MCU 트레이닝과 솔루션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에게 계속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단순 기업 차원의 서비스를 넘어, IoT 개발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최경화 부장과 인터뷰 일문일답
Q. ST 트레이닝을 기획한 이유는 무엇인가?
A. STM32가 Arm Cortex-M을 기반으로 출시한 지 10년 정도 되었다. 지속적으로 고객 요청에 맞는 제품군과 툴, 솔루션을 준비해왔으나, 제품과 솔루션들을 고객이 실제 느껴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
Q. 트레이닝이 IoT 개발자에게 특화되어 있나?
A. IoT가 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ST의 트레이닝에서는 IoT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MCU를 활용할 수 있는 기법뿐만 아니라 커넥티비티 등 외부 확장 기술까지 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Q. ST 교육을 통해 IoT 디바이스를 만들면 어떤 이점이 있는가?
A. 모든 산업에 기반이 되는 MCU를 활용하기 때문에 여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고, IoT 기본, 확장 기능 등을 제공 받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Q. 올해 교육이 끝났다. 내년도 진행할 예정인가?
A. 그렇다. 내년에는 2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보내온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고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