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구현을 위해 이노 시뮬레이션과 IPG코리아는 상암동 일대 3Km를 구현하였으며, 이러한 가상환경은 실제 운전자가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량 환경까지 구성하였다. 독일 Konrad사는 VRTS (Vehicle Radar Test Simulation)를 위해 Ni의 VST(vector signal transfer)와 VDG(Vector delay generator) 하드웨어와 mmWave 헤드를 통해 컨티넨탈사의 레이다 센서가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실제 레이다로 감지하는 데모도 같이 선보였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의 상황의 ADAS 테스트를 가능하게 한다.
센서퓨전, 새로운 차량 신뢰성 테스팅의 기준 될듯
다양한 ADAS 솔루션 테스트 한개 기업이 모두 다 할수 없어
NI는 지난 3월 13일부터 15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에서 글로벌 테스팅 얼라이언스 회원들과 함께 가상환경과 하드웨어 센서 연동을 통한 ADAS 통합 테스트 환경을 선보였다.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구현을 위해 이노 시뮬레이션과 IPG코리아는 상암동 일대 3Km를 구현하였으며, 이러한 가상환경은 실제 운전자가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량 환경까지 구성하였다. 독일 Konrad사는 VRTS (Vehicle Radar Test Simulation)를 위해 Ni의 VST(vector signal transfer)와 VDG(Vector delay generator) 하드웨어와 mmWave 헤드를 통해 컨티넨탈사의 레이다 센서가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실제 레이다로 감지하는 데모도 같이 선보였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의 상황의 ADAS 테스트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유럽과 러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긴급재난 알림서비스인 eCall의 테스트를 위해 일본 Anritsu의 eCall Function 테스트 장비와 NI의 GPS 시스템이 협업을 하여 시뮬레이션 상에서의 사고 시 차량 운전자 정보인 차량 위치와 탑승자 수 등을 전화로 걸도록 구성하였다.
이날 전체적인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주관하였던 NI의 김종우 과장은 “이번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에서 NI와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ADAS 전체 기능 시스템을 실제 환경과 실제 센서를 가지고 하는 테스트를 보여주고자 하였다”라고 하였다.
특히 NI의 장비인 레이다 부분에 있어서 김종우 과장은 현재 자율주행 차량은 센서 퓨전이라는 개념으로 여러 개의 다양한 센서가 동시에 차량에 사용되고 개별 ECU로 운용되고 있어, 한 개의 업체가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NI는 독일의 ADAS iiT (innovation in Test) 그룹과 함께, 다양한 차량 테스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협업 사를 구성하였고, 현재 독일 자동차 기업인 AUDI에 카메라, 레이다, HIL(Hardware in the Loop), 드라이빙의 전체적인 데이터까지 관련 업체와 함께 진행 적용하고 있다.
AUDI의 레이더 구성 요소 담당자인 닐스 코흐(NEILS KOCH)는 이러한 Konrad 의 소프트웨어와 NI의 벡터 신호 트랜시버의 조합이 이 전에는 알지 못했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버그를 식별할 수 있었던 궁극적인 요인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종우 과장은 ‘NI와 Konrad사의 이러한 종합 레이다 테스트 시스템이 국내에서 상위 개념의 연구 플랫폼 및 싱글 레이다를 통한 특성화 타켓 양산 테스트에도 적용되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 대한 성과를 묻는 본지의 질문에 대해 김종우 과장은 '테스터 측면에서 봤을 때 이런 시대가 정말 빨리 올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센서 자체의 성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으며, 센서 퓨젼을 통한 이중 센싱을 통해 센싱 데이터의 신뢰성이 많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15차례 이상의 VIP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상위 플랫폼 연구 뿐 아니라 센서의 제조, ADAS에 대한 검증, 센서퓨전, InVehicle 데이터 로깅까지 자율주행에 필요한 요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