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매출 11%를 기록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xEV차량 특유의 필수 기술인 고전압 온보드챠져, 메인 인버터 및 DC/DC컨버터의 시장 점유율에 집중하며, 이를 높이기 위해 MOSFET 다이오드 칩 저항기의 소형화와 자체 개발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통한 최적의 제어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전기 자동차의 핵심인 인버터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8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개발 드라이버 기반의 최적화 통합 솔루션 제공
SiC 효과, 최대 86% 대기전력 및 80% 실장 면적 감소
지난 13일 로옴은 우다가와 마사카즈(로옴 대표)와 실무 임직원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2018년 사업전략과 각 분야별 핵심 기술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마츠이 히데오 민생전략부문 통괄과장은 자동차 및 산업 가전 부문에 이르는 로옴의 매출 전략과 기술 전략을 소개하는 가운데, 로옴의 강점인 SiC를 바탕으로 한 IC 초소형화 기술과, 초기 디자인 과정에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자체 개발 드라이브 적용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로옴의 마츠이 히데오 가전부문 통괄 과장
연평균 매출 11%를 기록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xEV차량 특유의 필수 기술인 고전압 온보드챠져, 메인 인버터 및 DC/DC컨버터의 시장 점유율에 집중하며, 이를 높이기 위해 MOSFET 다이오드 칩 저항기의 소형화와 자체 개발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통한 최적의 제어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전기 자동차의 핵심인 인버터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8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문 역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설비 투자와 유기 EL판넬 투자를 바탕으로 연평균 13% 이상의 성장을 예견하면서, 공격적인 시장 선점유를 위한 고효율의 초소형 SiC 파워 솔루션을 양산 중에 있다.
공장 자동화 부문의 최적화된 디자인 솔루션 제공을 타겟으로 로옴은 SiC AC/DC를 통한 소형화 및 고 효율화, 고속 DC/DC 및 디지털 전원을 통한 고속 고정밀도 달성, 션트 저항을 위한 고전력 및 초저 저항 요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로옴의 공장 자동화 인버터 솔루션은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장기간 사용을 위한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로옴이 자랑하는 고주파, 초소형의 SiC MOSFET, IGBT, SJ-MOSFET 등이 파워블록 솔루션에 적용되어 제공된다.
2017년 기준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가전분야의 경우, 전세계적 이슈인 에너지 절약 규제로 인해, 대다수 가전기기의 인버터화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마츠이 히데오 과장은 전했다.
이는 인버터기기의 필수인 방열팬 모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팬모터의 기본인 DC모터 수요를 견인하게 된다. 마츠이 히데오 과장은 이러한 점유율 확대의 정점에 있는 TOP 3 팬 모터 메이커를 공략하여, 로옴이 제공하는 고내압 팬 모터 패키지 타입을 공급 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적화 드라이버 솔루션과 소형 IC를 통해 1.5A ~ 2.5A까지 Power MOSFET 라인업을 구비 하였으며, 모든 제품에 동일 패키지 사용으로, 사용자의 패키지 실장 디자인에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구성된 로옴의 고내압 팬 모터 패키지 타입은 제어에서 부터 모터 구동 블록까지 모두 로옴 제품으로 제안 가능하고, 사용자는 동일 드라이버 사용을 통해 통일된 개발 아키텍쳐를 구성할 수 있다.
로옴은 2020년까지 21배의 해외 고내압 팬 모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로옴의 마츠이 히데오 가전부문 통괄 과장
간담회후 마츠이 히데오 통괄 과장은 본지와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드라이버를 통한 최적화는 세트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사용함으로, 고객사의 제품에 신뢰성과 빠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로옴이 가지고 있는 SiC 제품은 기존의 IGBT가 가지고 있는 사용 대역을 수십배에서 수백배 넓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더욱 다양한 용량의 빠른 전송을 가능케 함으로써, 주변 기기의 소형화에도 앞장설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