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가 6일(목) 코엑스에서 디지털 미래를 실현하라(Realize your digital future)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아태지역 총괄은 ‘델과 EMC가 합병 후 렉스레이(Rex-ray) 이외 특별한 제품이 없는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합병 후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어떻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지’ IT 간소화 방법을 고민하는 경영진에게 델EMC가 스토리지(EMC)와 서버(델), 보안(VMware)까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과 네이버 같은 국내 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EMC, '디지털 미래를 실현하라' 주제로 포럼 개최
웹스터 아태지역 총괄, "합병 후 충분한 시너지 효과…삼성과도 협력 강화할 것"
델EMC가 6일(목) 코엑스에서 디지털 미래를 실현하라(Realize your digital future)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아태지역 총괄은 ‘델과 EMC가 합병 후 브이엑스레일(VxRail) 출시 외 특별한 제품 출시가 없는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합병 후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어떻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지’ IT 간소화 방법을 고민하는 경영진에게 "델EMC가 스토리지(EMC)와 서버(델), 보안(VMware)까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과 네이버 같은 국내 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EMC의 (왼)김경진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과
(오)데이비드 웹스터 아태지역 총괄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부 한진만 전무는 IT트렌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1년이면 데이터센터 SSD NVMe가 5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삼성전자는 ‘Z-SSD’ 같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Z-SSD는 빅데이터 분석 등에 사용되는 64단 3D 낸드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전무
5개 트랙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모던 인프라>,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 <클라우드>, <워크포스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나뉜 포럼은 2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델은 전시 부스에 8K UHD 32인치 모니터와 게이밍 모니터 등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이 밖에 델테크놀로지스의 계열사 VM웨어를 비롯한 네이버, 시스코, 삼성전자, 레드햇 등 국내외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김경진 사장은 “변화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 델EMC는 서비스 제공자에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체적 사안을 언급할 순 없지만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에서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