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자사 물류 플랫폼인 ‘첼로’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연계해 스마트 물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SDS가 소개한 솔루션은 Cello BPO, Cello PLUS, Cello SQUARE이다. 전통적인 제3자물류 시스템에 컨설팅, 수요/공급 계획 SCM(공급 관리망)최적화 기능을 더한 Cello BPO는 4PL 서비스이다.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물류의 프로세싱을 개선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어왔다. 이에 아웃소싱 플러스 정보 시스템과 컨설팅 역량을 합쳐 4자 물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첼로 플러스는 버전5로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내재화하여 공급망 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기록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물류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사용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인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는 이번 달 버전3.0의 파일럿 오픈이 진행되고 6월에 서비스 런칭을 할 계획이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도입해 스마트 물류사업 확대
플랫폼 사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삼성SDS가 자사 물류 플랫폼인 ‘첼로’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연계해 스마트 물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SDS가 소개한 솔루션은 Cello BPO, Cello PLUS, Cello SQUARE이다. 전통적인 제3자물류 시스템에 컨설팅, 수요/공급 계획 SCM(공급 관리망)최적화 기능을 더한 Cello BPO는 4PL 서비스이다.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물류의 프로세싱을 개선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어왔다. 이에 아웃소싱 플러스 정보 시스템과 컨설팅 역량을 합쳐 4자 물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첼로 플러스는 버전5로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내재화하여 공급망 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기록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물류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사용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인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는 이번 달 버전3.0의 파일럿 오픈이 진행되고 6월에 서비스 런칭을 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SDS는 지난 1년 반 동안 자체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rightics AI’를 유럽 전자제품 유통회사 매장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숙련된 영업사원이 예측한 판매 수요보다 브라이틱스 AI의 판매 예측 정확도가 25%포인트 이상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임익순 전략사업팀장(부장)은 “기본적으로 판매를 예측해서 재고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판매량 예측을 통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배송센터(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하여 재고가 부족할 경우 배송센터에서 직접 홈 배송이 가능한 물류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블록체인이 가진 위변조 불가, 신뢰성 확보, 정보 공유 용이성을 활용해 삼성SDS는 2018년부터 물류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고 있다.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입고부터 가공, 포장, 판매에 이르는 생산과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삼진어묵’ 시범 사례를 소개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원산지 정보와 생산일, 유통 기한 등 식품 안전을 위한 정보가 필요하다. 장인수 첼로플랫폼팀장(상무)은 “기존에도 데이터 관리는 해왔다. 다만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목표다. 또 높은 상호연결 호환성과 타 산업 적용 호환성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해운물류블록체인 컨소시엄 구성을 시작해 현재 3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원산지 증명, 유통이력관리, 무역금융, 가시성 확보와 데이터 공유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플랫폼은 실질적으로 얼마나 실용적인 케이스가 확보되는지, 그것을 통해서 효용성을 얼마나 검증할 수 있는지가 이슈다”라며 “블록체인,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첼로를 고도화 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강점이다. 빠르게 플랫폼 사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첼로(Cello) 컨퍼런스 2018’도 개최하여 물류,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물류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했다.